2014년 첫 HSK iBT, 전국 8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실시
- 응시생들 “중국어 HSK도 영어 토플처럼 컴퓨터로 치르니 고득점에 훨씬 유리” 환영
HSK iBT가 2014년 들어 처음으로 1월 11일(토)에 전국 8개 도시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국내의 HSK iBT를 주관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1666-9588, www.hskkorea.or.kr)의 원철훈 부사장은 “새해 첫 HSK iBT가 주말인 11일에 서울과 경기,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창원 등 8개 도시에서 진행됐다”면서 “1급부터 6급까지 모든 급수를 대상으로 모두 456명이 응시했으며 2월 11일에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 응시생들은 “듣기 시험에서 헤드폰을 착용할 수 있어 집중이 잘 되었고, 자판으로 작문문제 답안을 입력하다보니 좀더 빠르고 편리하다는 걸 실감했다”면서 “앞으로 계속 컴퓨터를 활용한 HSK iBT로 응시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응시생들은 대부분 “답안 체크도 마우스로 클릭만 하면 되기 때문에 종이시험보다 편리하고 줄을 밀려서 잘못 표기할 걱정도 없었다”고 말했다.
컴퓨터를 활용한 HSK iBT는 지필시험보다 답안을 적어 넣기가 편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컴퓨터로 병음을 찾으면 되기 때문에 작문 항목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는 데 유리하다.
원철훈 부사장은 “지필시험 대신 컴퓨터로 보는 응시생이 증가하다보니 이번부터 고사장을 기존 10개에서 13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다음 시험은 2월 16일 실시하고 2월 6일까지 응시 접수를 받는다.
문의: 1666-9588. HSK iBT 정기시험 www.hskkorea.or.kr
웹사이트: http://www.shinwo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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