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I V I 청년 홍보대사에 위촉

서울--(뉴스와이어)--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가 백신개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의 홍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타블로는 8월 19일 서울대에 위치한 IVI 세계본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IVI의 ‘청년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이 날 위촉식에는 타블로 팬클럽 회원 30명도 ‘IVI 청년 메신저’로 임명되어 IVI 뱃지를 전달받았다. 이들은 타블로와 함께 IVI의 민간 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IVI는 개발도상국이 필요로 하는 백신을 개발해 개도국 스스로 백신 생산과 보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구로서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이다.

앞으로 타블로는 다양한 IVI 홍보행사에 참여하게 되며, 우선 8월 26일 서울 영락교회에서 열리는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의 IVI 홍보부스 내에서 사인회를 열고, 직접 디자인한 수첩도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이달 중순 발매하는 에픽하이 새 앨범에 IVI 후원 약정서를 담아, 팬들에게 전세계 어린이들의 아픔을 함께 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문의: 02-881-1123)

IVI를 위한 “땡큐 코리아!”홍보 모금 캠페인의 집행위원장이자 IVI 한국후원회의 이사인 조안리씨는 “타블로의 국제적 이미지와 역동적 활동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어린이를 위한 IVI 의 미션과 부합해 타블로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아직도 콜레라, 이질 등과 같은 전염병으로 매일 16,000명의 아이들이 죽어간다는 얘기를 듣고 참여를 결심했다는 타블로는 “한국에서는 당연하게 이뤄지는 예방접종이 개발도상국의 가난한 아이들에게는 생명의 기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팬들을 대표해서 IVI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IVI의 인도적 사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IVI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을 위한 세계유일의 백신개발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21개 국가에서 현지 연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IVI 한국후원회는 명예회장을 맡고 있는 권양숙여사를 비롯, 저명인사 7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2004년부터 “Thank you, Korea!--전세계 아이들이 외치는 소리” 홍보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연기자 최불암씨, 디자이너 앙드레김, 가수 양희은씨, 알리야 무싸 쿠웨이트 대사 부인이 IVI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ivi.int

연락처

변태경 (IVI 공보관) 02-881-1159 / 011-9773-607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