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제수용 연근해 수산물, 방사능 걱정 없어

부산--(뉴스와이어)--이번 설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 연근해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에 대해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어획된 조기, 가자미, 병어, 대구, 문어, 오징어, 굴, 담치 등 제수용 수산물에서 방사성 세슘(134+137Cs)이나 요오드(131I)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우리나라 연안과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획된 총 26개 품목의 수산물을 분석한 결과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 26개 수산물 : 어류 17종, 두족류 4종, 패류 4종, 갑각류 1종

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연근해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모니터링을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부터 계속해 오고 있다.

2014년에도 연근해와 배타적경제수역(EEZ) 수산물에 대해 방사성물질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국내산 어패류의 안전성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며, “소비자들께서도 안심하고 우리나라 연근해산의 수산물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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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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