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온소프트, 무인강의녹화시스템 ‘캣츠’ 대진대학교 등 잇따라 납품

서울--(뉴스와이어)--지온소프트(대표 김용준, www.xeonsoft.com)는 첨단강의실 핵심장비인 무인강의녹화시스템 ‘캣츠(CATS)’를 대진대학교와 한국수력원자력(월성원자력본부)에 잇따라 납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성균관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등 국내 유명종합대학과 충남농업테크노파크 행정자치부 등 공공 기관에 공급했다고 덧붙였다.

캣츠(CATS)는 중요한 강의나 세미나를 전문 촬영기사와 녹화장비 없이 방송수준의 고화질 영상으로 녹화할 수 있는 장비이다.

대진대학교는 강의실 5곳에 이 제품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강의를 촬영하고 저장한 강의내용은 인터넷을 통해 학생들에게 서비스 할 계획이다. 또 중국 캠퍼스와의 교류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학교 관계자는 “무인강의녹화시스템을 이용해 인터넷 강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장소에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월성원자력본부 훈련센터에 ‘캣츠’를 설치해 직원 교육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사내 교육용 강의를 녹화해 이를 센터에서 원격지로 전송함으로써 1천 명이 넘는 직원 교육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원자력발전소라는 기업 특성상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적인 교육이 잦은 편”이라며 “저장한 강의 파일은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나 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반복학습이 가능해져 교육효과가 크고 온라인교육에 따른 비용절감효과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지온소프트는 무인강의녹화시스템 ‘캣츠’를 개발하여 국산화한 회사이다.

‘캣츠’는 자동강사 추적장치인 ‘캣츠아이(CATS-i)’와 고화질 영상 녹화장비인 ‘캣츠알(CATS-r)’로 구성되어 있다.

캣츠아이’는 세계 최초로 센서를 강단 벽면에 붙박이 형식으로 설치하는 방식을 도입해 별도의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강사의 움직임을 추적 녹화하는 시스템이다.

‘캣츠알’은 DVD급 고화질로 200시간 가량 녹화할 수 있는 최첨단 녹화 저장장치이다.

또한 녹화된 영상을 직접 본체에 디지털파일 형태로 저장하기 때문에 테이프 교체와 별도의 인코딩 디코딩 작업이 필요 없는 장점을 갖고 있다.

지온소프트 김용준 대표(34)는 “인터넷을 통한 강의가 일반화되면서 첨단 강의실 수요가 크게 늘어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대학을 비롯하여 일반기업, 학원, 관공서, 연수원 등 그 활용 범위도 다양해지고 있다”며“국내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우수한 품질의 장비로 세계 시장을 석권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xeon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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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 팀장 02-2108-7850 018-2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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