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오는 18일 개봉될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포복절도 웃음바다로 가득한 시사회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개봉에 들어간다. <이대로, 죽을 순 없다>는 최강의 불량형사 이대로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보험금 10억을 위해 사생결단 순직작전을 벌이는 이야기.

이미 일찍부터 인터넷 각종 투표에서 ‘8월 셋째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1위(엔키노, 맥스무비, CGV, 네이트)에 오른 영화의 시사회장은 매회마다 관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기대한 만큼 시사회장을 찾은 관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

이범수, 최성국, 손현주를 비롯, 한국 흥행영화에 꼭 등장하는 유해진, 박충선 등 감칠맛나는 조연들의 열연에 관객들은 폭소를 멈추지 못했다. 특히,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사는 이대로(이범수)의 엉뚱한 순직작전이 벌어질 때마다 웃음의 강도는 점차 더해졌다. “배꼽빠지는 줄 알았다”-allartman “이범수, 최성국 역쉬~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cherryjoa “하루 종일 입가에 미소가 머문다”-kangtr “영화 내내 웃고 후반부엔 찡한 감동~ Good!”-sky225 등, 시사회가 진행된 네이버, 맥스무비, 엔키노, 무비스트 등 다양한 인터넷사이트에 올라온 이대로의 네티즌평은 영화의 재미를 사실 그대로 입증한다.

그렇다면 올 여름 최고의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시사회장을 뒤집은 베스트 코믹장면은 과연 어떤 것일까?

“이거는 아니지 않느냐~”

잠복근무 땡땡이는 기본, 뇌물수수는 일상생활인 마포경찰서 강력3반 최고 뺀질이 형사 이대로(이범수)는 선배 강형사(손현주)로부터 급한 연락을 받는다. 범인 4명을 잡기 위한 잠복근무에 파트너인 이대로가 오지 않은 것. 강형사의 연락을 받은 이대로는 아주 당당하게 외친다. “형! 기다려! 지금 갈게!”

그리고 경광등을 달고 최고속도로 사건현장에 달려가는 듯한 모드! 그러나! 이대로가 도착한 곳은 엉뚱하게도 모텔이다. 강형사의 뒷통수를 치고, 애인 정애와의 데이트를 택한 것. 다음날, 여지없이 이대로는 강형사에게 붙잡힌다. 빠져나갈 구멍이 없는 이대로! 이때, 이대로는 강형사에게 얼굴빛 하나 변하지 않고 구라를 친다. 현지가 아파서 출동하다 되돌아왔다는 것이 바로 그의 변명.

자판기 앞에서 눈물을 흘려가며 거짓을 말하는 이대로와 이를 순진하게 믿는 강형사의 모습에 관객들의 웃음이 터져나온다.

“R! RRR! “

이렇게 뺀질한 이대로가 열혈신참 차형사(최성국)에게 딱 걸린다. 형사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강력계에 지원했다는 이 모범생 형사가 이대로와 맞을 리 없다. 아니나 다를까, 이대로는 차형사를 태우고 마약조직원을 쫓다가 신호등이 ‘빨간 불’이라는 이유로 차를 세우고 범인을 놓치고 만다.

열혈신참 차형사가 이를 참을 리 만무하다. 뺀질뺀질 거리며 운전을 하는 이대로에게 다그치며 빨리 쫓아가자는 차형사. 그러다 골목 사이의 범인의 차를 목격한 차형사가 차를 후진하라며 이대로에게 외치는 말은…

“R!R!R! 빨리!빨리!”

눈치빠른 관객들은 이 장면에서 극장이 떠나갈 정도로 박장대소를 하게 된다. ‘R’이 무엇이길래?

“R’은 자동차의 후진기어를 의미한다. 즉, 차형사 역의 최성국의 재기발랄한 연기가 빛을 발하는 장면 중 하나로 언뜻 이해하기 힘들지만 ‘최성국표 코미디’라면 충분히 가능한 장면. 그래서 관객들은 최성국의 뛰어난 순발력이 돋보이는 이 연기에 박수를 보내게 된 것이다.

“잘 좀 죽여줘라”

하지만 가늘고 길게 살던 이대로에게 청천벽력 같은 시한부 선고가 떨어진다. 남은 시간은 3개월. 이대로는 홀로 남을 딸 현지를 위해 보험을 들고 순직을 위장한 자살작전을 펼친다. 그 첫번째 장소는 바로 마약조직원 짱인 한칼(유해진)과의 대결! 한칼이면 한놈을 죽인다는 전설의 킬러 한칼과 맞대결을 펼치는 이대로는 당당하게 이마를 내놓고 “잘 좀 죽여줘라”고 외친다. 위기일발의 상황!

한칼이 멋지게 칼을 던지고 이제 이대로는 죽기 직전이다. 그러나 이게 웬일? 이대로의 이마에 꽂히는 건 칼날이 아니라 칼 손잡이! 예고편을 통해서도 가장 쇼킹하고 코믹한 장면으로 뽑힌 이 장면은 시사회장 역시 완전히 뒤집어 놓은 베스트 장면으로 꼽힌다.

“이대로 거짓말쟁이!”

마침내 올 것이 왔다! 남들은 다 불량하다고 해도 그의 딸 현지만은 자신을 영웅으로 믿었는데…

현지가 아빠 이대로가 구라지존의 거짓말쟁이임을 알게 된 것. 이대로는 엄마인 영숙을 찾아주겠다고 했지만 영숙이 거절하자 애인 정애를 현지의 새엄마로 결정한다. 하지만 아빠보다 100배는 똑똑한 현지는 자신에게 엄마를 찾아주겠다고 한 이대로의 약속을 잊지 않는다. 엄마 찾아주겠다며 왜 약속 안지키냐고 울며 외치는 현지에게 이대로는 큰소리로 혼내지만, 오히려 현지의 주먹을 한방 맞는다.

매우, 몹시 진지하고 슬플 것 같은 이 장면은 현지의 주먹 한방으로 극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이대로 이마에 칼 꽂히는 장면 외에 숨겨져왔던 또 하나의 최고의 코믹장면! 그러나 이 장면엔 교훈이 있으니, 아무리 아이라도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폭력을 당할 수도 있다는 귀중한 교훈을 남기는 베스트 코믹장면이다.

발빠른 입소문으로 기대치 점차 높아져

하지만 위의 네 장면은 베스트 장면 중에서도 맛보기이다. 영화 러닝타임인 106분 동안, 극장 안의 관객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장면은 끊이지 않는다. 뺀질한 불량형사 이범수가 뇌물을 주고 받는 장면, 열혈신참 최성국의 엉뚱한 행동들, 진지한 듯 하지만 결정적 순간에 제대로 웃겨주는 강형사 손현주의 열연, 아줌마로 파격적인 변신을 한 유해진 등이 스크린을 꽉 채우며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시사회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이대로, 죽을 순 없다>의 코믹진가는 오는 18일 전국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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