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본격적인 지상파DMB시대 개막을 앞두고 이제는 지상파DMB를 통해서도 데이터방송을 볼 수 있게 되는 길이 열려 향후 통.방 융합시대를 앞당기게 되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되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www.etri.re.kr, 원장 임주환)는 공동.협력 연구기관인 (주)넷앤티비(대표 박재홍), (주)픽스트리(대표 신재섭) 및 LG전자(주)(대표 김쌍수)와 함께 지상파DMB를 통해 양방향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연동형 데이터 서비스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ETRI가 개발한 지상파DMB AV 연동형 데이터 서비스는 MPEG-4 Systems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방송중인 화면에서 동시에 서비스가 제공될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시청자가 서비스를 제공받는데 필요한 기술이 총 망라되어 있는데 ETRI에서 지상파DMB용 대화형 콘텐츠 저작 시스템을 비롯, 대화형 서비스 전송서버, PC 기반의 SW 단말을 개발하였으며 LG전자에서는 지상파DMB

대화형 콘텐츠 수신이 가능한 차량용 지상파DMB 수신기를 개발하였다.

ETRI가 개발한 이번 기술은 지난해 8월 제정된 “지상파DMB 비디오 서비스 정합 표준”에 따라 개발되었으며, 기존 AV이외에 추가로 데이터 서비스에 중점, MPEG-4 Systems 기술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사용자가 MPEG-4 표준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MPEG-4의 특징을 살리는 대화형 콘텐츠를 손쉽게 저작할 수 있으며, 콘텐츠의 저장.관리 및 편성 등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선정된 6개의 지상파DMB 사업자가 준비하고 있는 단순 AV위주의 서비스보다 한 차원 진보한 AV 연동 대화형 데이터 방송을 가능하게 할수 있다. 즉 TV 시청 중 다양한 부가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송 서비스로서 시청자가 관련 데이터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이러한 대화형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해지면 시청자들은 TV를 보면서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연예인에 대한 상세정보나 극중 배경,장소 등에 대한 정보를 화면에서 즉시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쇼 프로그램 등을 보면서 가수나 앨범등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여 한 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향후에는 이동통신망(CDMA) 또는 휴대인터넷(Wibro)을 이용하여 지상파DMB 단말기를 통해 광고를 보면서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주문 할 수 있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ETRI는 올 9월초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전자 디지털 제품 및 방송 미디어 관련, 유럽 최고박람회인 IFA 2005에 참석, 동 기술들을 세계 최초로 시연할 계획에 있다. 특히, IFA2005 시연을 통한 기술의 우수성을 나타냄으로써 DVB-H와 지상파DMB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시장에서의 교두보 확보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개발된 지상파DMB AV 연동형 데이터 서비스 기술은 지난 7월 ETSI표준으로 승인된 지상파DMB 유럽 표준에도 포함되어 있어, 국내 지상파DMB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세계 각국의 사업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ETRI는 예상하고 있다.

본 기술 개발 책임자인 ETRI 디지털방송연구단 대화형미디어연구팀장인 김규헌 박사는 "차세대 이동 멀티미디어 표준인 지상파DMB의 대화형 기술이 개발됨으로써 보다 다양한 연동형 데이터 서비스가 제공되어 통.방이 연동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 유비쿼터스 시대를 여는 새로운 기술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개요
ETRI는 전전자식교환기 (TDX), 디지털 이동통신시스템(CDMA)등의 정보통신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우리나라가 정보통신 강국으로 진입하는데 획기적인 기여를 해 온 국내 최대의 정보통신 국책 연구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et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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