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설 앞두고 10대 성수품 공급 및 구매편의 제공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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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14-01-14 13:29
세종--(뉴스와이어)--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구매 수요가 많은 10대 품목을 선정하고,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 운영을 통해 중점 관리키로 하였다.

10대 성수품은 제수용, 선물용, 탕국용 등 용도별로 수요가 많은 품목을 선정 하였으며,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은 차관을 단장으로 하며, 농식품부·산림청·농협·aT·관측센터 등 ‘민·관’ 합동으로 운영한다.

* 제수·선물용 : 사과, 배, 쇠고기, 밤, 대추
* 탕국용 등 : 배추, 무,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 운영기간 : ’1월 6일 ~ 29일(설전 3주간)
* 반편성 : 총괄반, 채소·과수반, 축산물반, 임산물반

10대 성수품의 수급여건을 분석한 결과 작년 가을 풍작의 영향으로 농산물은 공급과잉 기조가 지속되고 있으며, 축산물과 임산물도 설 성수기 수요를 공급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폭설 등 기상이변시는 일시적으로 채소류의 출하가 불균일해질 가능성은 잠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성수품의 구매가 집중되는 설 직전 2주간(1월 16일~29일) 공급확대 및 편의 제공 등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추 등 10대 성수품을 평시대비 1.5배 이상 확대 공급한다.
* 1일 공급계획: (평시) 5,256톤 → (기간 중) 7,695(146%)
채소·과일: 농협계약재배 물량과 비축물량 공급 확대
축산물: 농협도축 물량과 관련단체 회원 보유물량 공급확대
임산물: 산림조합 보유물량을 기간 중 공급

△농협매장 등에 성수품 특판코너를 설치하는 한편,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10~30% 할인공급 한다.

△선물세트 구매 편의를 돕기 위해 예약·할인판매도 실시한다.

특정시기에 구매가 집중되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농협,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예약판매를 실시 중에 있으며, 선물용 수요가 많은 과일과 축산물에 대해서는 농협계통 매장을 통해 선물세트 11만 세트를 10~50% 할인판매하고, 330종의 농식품 선물세트를 엄선하여 공공기관·대기업 등에 구매추천 한다.
* 농협: 한우고기 선물세트 11종을 예약판매(1월 6~29일)
* 대형유통업체: 업체별로 1월 16일까지 사전주문을 받아 공급(이마트 : 12월 23~1월 16일 / 롯데마트 : 1월 2일~1월15일 / 홈플러스 : 12월16일~1월15일)
* 중소과일((中小果) 10%할인(3종, 5만 세트) / 한우세트 최대 50%할인(11종, 6만 세트)

△성수품의 구매시기·장소 선택 등을 돕기 위해 aT를 통해 시장별 차례상 구매비용, 품목별 최적구매시기, 유통업체별 선물세트 가격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난 1월 8일 aT가 26개 차례상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기준 206천원으로 전년대비 0.8% 낮았으며, 앞으로 2차례 더 조사하여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는 굵은 과일이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밝히고, 중소과일 구매를 많이 해 줄 것을 소비자에게 당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을 지낸 이동필 장관이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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