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도연, 황정민 주연의 멜로영화 <너는 내 운명> (감독 박진표, 제작 영화사 봄)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너는 내 운명>은 시골 노총각 석중(황정민)이 다방 종업원(은하)를 온갖 역경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사랑하는 이야기이다. 이번 포스터는 이런 사랑을 통해 성숙한 남자로 거듭나는 석중과 그의 사랑을 받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된 은하의 가슴 아린 사랑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되었다.

눈가에 그렁그렁 눈물을 머금은 채로 입가에 환한 미소를 띤 전도연의 얼굴에서는 진심 어린 행복이 묻어난다. 티저 포스터에서 빼뚤빼뚤한 글씨로 ‘무슨 일이 있어도 그녀를 끝까지 책임지겠음’이라고 선언했던 순진한 노총각 황정민은 이번에는 한결 성숙하고 우직한 남자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극중 석중의 지극한 사랑에 겨워 은하로서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전도연은 포스터 촬영시 작가의 큐사인이 떨어지기도 전에 은하가 되어 눈물 어린 미소를 보여주었다는 후문. 마음을 감싸 안아 어루만지는 듯한 카피 ‘고마워요. 사랑해줘서…’는 이렇게 힘든 사랑을 하는 극중 은하와 석중이 서로에게 하는 말인 셈이다.

다음 포스터는 맑고 푸른 하늘 눈부신 햇살 아래에서 들꽃 화관과 베일을 쓴 눈부신 신부 전도연에게 무릎 꿇은 채 프로포즈 하는 황정민. ‘You are my sunshine’이라는 영어 제목이 연상되는 따스하고 아련한 느낌의 햇살을 표현하기 위해서 30도의 땡볕 더위 아래에서도 엄청난 조명이 동원되었다. 1분만 서 있어도 옷이 다 젖어버리는 더위 속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로포즈를 받은 전도연은 마냥 은하가 부러웠다고. 이렇게 탄생한 비주얼과 ‘무슨 일이 있어도, 그녀를 끝까지 지켜주겠습니다’ 라는 카피 또한 뭇 여성들의 사랑에 대한 판타지를 자극한다.

아름답고 슬픈 포스터 공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너는 내 운명>은 사랑 밖에 모르는 석중이 운명의 여인 은하를 만나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그녀를 책임지겠다는 가슴 찡한 사랑이야기로 오는 9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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