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 지원,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서울--(뉴스와이어)--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인천소방안전본부와 함께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스마트폰 기반 경기운영 지원 및 안전사고 대응이 가능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정부부처·지자체와 함께 ICT를 접목하여 편익·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금년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본격 도입에 앞서 작년 인천전국체전 행사에서 시범운영해본 결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의 안정성이 검증되어 사용자 편의성 및 효율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기대된다.
※ 전국체전 시범운영 시 참여인력은 관제요원, 현장요원 등 총 1,221명이며, 동 기간 중 총 1,091건의 신고접수 및 처리완료(구조/구급 84건, 상황보고 934건, 안전신고 9건 등)

이번 사업은 크게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부문과 △지능형 재난감시시스템 구축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폰 무전 기능 앱 개발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기장 내 응급상황정보(음성, 사진 등)가 인천소방본부 및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로 신속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여 경기에 참여하는 국내외 선수와 관람객에게 안전과 편의성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지능형 재난감시시스템 구축

경기장 인근 지하철역(문학경기장역/인천터미널역) 내 화재(연기, 불꽃) 및 유해가스(CO2, O2, CO, 활화수소, 암모니아) 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119 상황실로 자동신고 되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미래부 박재문 정보화전략국장은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앞으로도 대규모 경기 및 행사에 도입하여 현장업무 편익도모 및 관람객의 안전 관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 수단”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소방안전본부 한상대 본부장은 “아시안게임에는 각종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해서 1만5천 명 가량이 투입될 계획이며, 이 스마트폰 무전 앱을 사용할 경우 약3억5000만원의 대회 무선통신기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웹사이트: http://www.msit.go.kr/web/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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