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라인 산타크로스’ 프로젝트로 어린이들과 학교를 이어주는 ‘LINE’이 될 ‘스쿨버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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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6 10:07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메신저 라인은 지난 12월 진행했던 ‘라인 산타클로스’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스쿨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라인은 지난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라인 산타클로스’ 공식계정을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로부터 ‘어린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소원’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 세계 200만 라인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접수된 소원에 대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경제적, 물리적인 이유로 자유롭게 통학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스쿨버스를 선물해 주세요.’라는 소원이 선정됐다.

[‘라인 산타클로스’에 접수된 소원 내용 소개(일부)] :

“ Mi deseo es que pongan un autobús en una escuela para niños discapacitados que hay en Chile. De esta forma, los niños que vivan lejos y que por razones económicas no puedan desplazarse, asistan al colegio sin problemas. ”
(칠레 이용자)
“ 제 소원은 칠레에 있는 특별지원학교에 대한 것입니다.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통학버스를 선물해 주세요.”

“ 希望能提供一台校車,讓住在遠方的小朋友上下學更加輕鬆方便。” (대만 이용자)
“학교가 너무 멀어 다닐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스쿨버스를 한 대 선물해 주세요.”

“ Many children do not have the privilege of living close to their schools, and need school buses to get them to school safely. My wish is for you to help these children. “ (영국 이용자)
“스쿨버스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멀리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게 해주세요.”

라인은 1월 19일까지 ‘라인 산타클로스’ 공식 계정을 통해 스쿨버스가 필요한 학교와 지역을 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스쿨버스의 제공 대수, 지역, 시기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라인 주식회사 모리카와 아키라 대표는 “라인 산타클로스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전 세계 200만 이용자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소원 빠짐없이 읽었으며, 아이들의 안전과 의료, 먹거리에 관한 소원은 물론 미래의 아이들을 진심으로 위하는 내용으로 가득해 전세계 각지에 계시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라인 산타클로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라인 산타클로스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많았던 소원이 ‘아이들의 교육’에 관한 것이었다. 이번에 라인은 ‘스쿨버스’ 제공을 통해 아이들의 취학 환경 개선에 작게나마 기여하고자 한다. 라인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라는 점에서 이번 스쿨버스 제공을 통해 ‘아이들과 학교를 잇는’ 역할을 다할 수 있다는 점, 나아가 아이들이 다 같이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를 다니면서 친구들과 소중한 커뮤니케이션을 나누게 되고 이것이 아이들의 끈끈한 우정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라인은 전세계 이용자 여러분께 더욱 풍요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되고 친한 친구와 마음껏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인은 이번 스쿨버스 제공 프로젝트와 관련해 ‘라인팀’ 공식 계정 및 라인 공식 트위터, 페에스북 등을 통해 수시로 진행상황과 그 결과에 대해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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