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2조 7천억 규모 사업 발주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올해 도와 시군에서 발주하는 2조 7천억 원 규모의 사업 발주계획을 도 및 조달청 누리집에 16일 공개했다.

이날 전남도가 공개한 발주자료에 따르면 올해 건당 1천만 원 이상 사업 발주계획은 총 1만 1천743건 2조 7천37억 원이다. 이 중 도 자체 발주 사업은 948건 4천154억 원, 시군은 1만 795건 2조 2천883억 원이다.

도가 자체 발주할 사업은 공사 545건 3천678억 원, 용역 206건 334억 원, 물품 197건 142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북하~도계 간 국가지원확포장공사 330억 원 등 도로공사 133건 1천824억 원, 완도항 해경전용부두조성공사 450억 원 포함 항만사업 40건 602억 원, 송광천 하천재해예방사업 450억 원 등 하천사업 29건 558억 원, 사방사업 425억 원 등이다.

전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가 발주하는 사업의 82.8%인 867건 3천441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80%를 상반기에 조기 발주했다.

또한 각종 물품의 지역 제품 우선 구매, 공사 및 용역의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 계약의 과업지시서 및 계약 특수조건에 이 사항을 명시하고 1천만 원 이상 주요 자재는 지역 생산자재를 우선 구매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명창환 전남도 안전행정국장은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무 공동 도급률을 49% 이상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공사 현장에서 소요되는 자재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구매토록 촉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계약 체결이나 계약심사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계약정보 공개시스템을 구축하고 2월부터 발주계획, 계약 체결, 대가 지급 등 계약의 모든 과정을 누리집에 실시간 공개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소개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4년 당선된 박준영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풍요로운 녹색 전남 지킴이 박준영 도지사는 다음과 같은 8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약은 200만 도민시대 토대 마련, 친환경 농·수·축산업 및 3농(농업, 농촌, 농민)정책 확대, 동북아 해양·레저 관광 허브 구축, 3대 국제행사 성공 개최, 녹색산업 및 미래 첨단산업 육성, 생태 환경의 가치 보존 및 개발, 도내 1시간대 교통망 구축, 교육·의료·복지환경 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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