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기업현장 맞춤형 기능인 양성사업 스타트 업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산·학·관이 연계하여 도내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 인력을 양성·공급하기 위한 ‘2014 비즈-브릿지 사업’을 2014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즈-브릿지 사업은 기업(Business)과 가교(Bridge)의 합성어로서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산(채용약정)·학(훈련)·관(재정지원)이 연계하여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4년째 실시해 오고 있으며, 4년간 33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 82%의 취업률을 자랑하며 훈련생뿐만 아니라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에도 인기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기술인력 실수요를 반영한 우수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기 위하여 도내 기능대학과 직업훈련시설을 대상으로 1월 16일(목) 사업공고(도 홈페이지) 후 서류심사를 거쳐, 2월말 4개 훈련과정을 선정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능 인력 80명을 양성 후 취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각 과정별 3개월의 훈련기간 동안 선발된 훈련생에게는 월 30만원 정도의 훈련수당을 지급(실업급여 수급자는 제외)할 예정이다.

2014년도 비즈-브릿지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훈련기관에서는 실질적인 지역 중소기업 인력수요를 반영한 훈련과정을 설계하여 접수기간(2014. 2. 3 ~ 2. 21) 내에 경상북도 기업노사지원과(☏950-2797)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신청하면 된다.

한편, 비즈-브릿지사업 직업훈련은 도내 거주 만45세 이하 실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훈련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훈련 희망자는 해당 지역별 훈련기관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한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이병환 경상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비즈-브릿지사업은 훈련생에게 현장 실무용 기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중소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지역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뒷받침할 현장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소개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한국경제의 밝은 누구나 찾아 오고, 일하고 싶고,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일류 자치단체가 되겠다는 도민들의 의지를 민선 5기 도정의 구호로 삼고 있다. 특히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전국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우리 도주관으로 동북아지역자치단체 연합(NEAR)을 창설하고, 세계의 주요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능동적인 자치외교활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주재관을 파견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는 등 활발한 통상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일자리투자본부
기업노사지원과
최준영 주무관
053-950-2797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