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차관, 안보리 개혁 관련 UfC 차관급 회의 참석 결과

서울--(뉴스와이어)--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1.16(목)-1.17(금) 멕시코에서 개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 방안 관련 UfC 차관급 회의에 참석하였다.
※ UfC (Uniting for Consensus)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과 관련하여 정기적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비상임이사국만의 증설을 지지하는 그룹
* 한국, 이탈리아, 멕시코, 스페인, 파키스탄,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캐나다, 코스타리카, 터키, 몰타, 산마리노 등 총 12개국

금번 UfC 차관급 회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희망하는 G4(일본, 독일, 인도, 브라질)가 유엔 창설 70주년인 2015년을 목표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개혁 논의 진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UfC 참석국들은 정기적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비상임이사국 증설만이 안보리의 민주성, 책임성, 투명성 및 대표성을 증진하는 유일하고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기존의 공동입장을 재차 확인하고, 향후 대응과정에서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조 차관은 동 회의 참석 계기 고메스 로블레도(Gómez-Robledo) 멕시코 외교차관과 양자협의를 갖고 개발협력, 기후변화, 중견국협의체(MIKTA) 등 주요 다자 현안에서의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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