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평생교육으로 도민 삶의 질 높인다
- 전남도, 평생교육협의회 창립…‘학습-고용-복지’ 생산적 교육 목표
전남도는 이에 따라 ‘도 평생교육협의회’ 창립 총회를 지난 17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도내 평생교육을 총괄 조정할 ‘전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을 전남발전연구원으로 지정해 출범시키기로 하고 올해 중점 추진할 평생교육 35개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도민이 생활현장에서 자발적 필요에 의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고용-복지’를 아우르는 생산적 교육으로 추진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2월 중 ‘전남도 평생교육진흥원’을 개원해 정부와 민간 평생교육기관을 연계하는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실정과 수요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역 내 평생교육 컨트롤 타워 기능을 담당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 창업·취업 교실, 산야초 산림학교 등 올해 중점 추진할 35개 사업에 53억 5천만 원을 투자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창립총회에서 “평생교육은 그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과정”이라며 “우리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평생교육이 되도록 전문가와 각급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함께 하는 평생학습, 행복한 전남’을 비전으로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향토문화 진흥, 사회 통합, 지역 산업 지원 등 13개 공통교육과, 지역 특성을 살려 권역별로 추진할 77개 특화교육을 발굴해 연차별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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