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전북지역 수산업 발전 위한 간담회 개최

- 전북지역 수산업 발전 견인차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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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1-20 13:15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열 교수)은 지난 16일(목)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대회의실에서 이정열 해양과학대학장을 비롯해 전라북도 해양수산과 고대곤 과장,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주동수 과장, 국립 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 송재희 박사, 군산시 해양수산과 이준수 계장, 김제시·부안군·고창군 해양수산과 계장, 각 시군 협동조합 관계자, 군산대학교 수산업전문가과정 회장 및 도내 수산업 관련 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수산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북지역 수산업 발전 모색 방안과 오는 2월 개최될 ‘전북협의회 심포지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 수산세력이 1983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특히 새만금 사업이 시작된 1990년 이후에는 연평균 8%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전라북도 수산업 발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후속대책이 시급한 가운데 이루어져 그 의의가 크다.

이정열 해양과학대학장은 “전북 지역의 수산세력 감소세인 8%는 전국 평균인 0.7%에 비해 매우 큰 폭”으로 “지난 1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관으로 ‘2014 해양수산 전망대회’가 개최되어 국내 전반 수산업과 양식산업을 진단·전망하였지만, 전북지역 특성을 감안한 수산과 양식산업에 대한 진단과 비전제시가 없어 전북지역 특성을 고려한 발전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전북 특성을 고려한 수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오는 2월 개최될 심포지움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개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대학교는 급속히 발전하는 수산사업 흐름과 보조를 맞추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신수산기술 및 수산인의 과학적 사고력 함양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해양수산부와 전라북도의 위촉을 받아 수산업전문가과정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100여명의 수산전문인을 양성·배출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전북수산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전북 수산문제와 발전책을 제시하는 하는 등 전북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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