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병원성 AI 발생농장 오리· 닭 등 엄격한 이동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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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2014-01-20 17:09
서울--(뉴스와이어)--농협중앙회는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국 확산방지와 농협 계통사업장 차단방역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19일 (일) 실시하고, AI 차단방역 강화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전국 318개의 AI 방역상황실을 통해 전 계통조직에 AI 발생상황 대응을 위한 긴급 방역지침 및 정부의 조치사항을 시달하였다. 이와 함께 방역인력 및 생석회 640포, 소독약 500병, 방역복 1천벌 등을 전북 고창지역에 지원하였다. 또한, 전국 400개 농협 공동방제단과 전국 9개 권역에 비축된 생석회 12천포와 소독약 6,140병, 방역복 8,640벌에 대해 긴급 점검토록 조치하였다.

향후에도 농협은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AI대책 T/F에 참여하여 정부와 긴밀히 공조하는 한편, 상황진전에 따라 AI 방역대책상황실을 더욱 확대 운영하고, 시·군 방역담당 기관의 방역활동(방역소독, 살처분 인력지원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성우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는“상시 예찰과 철저한 방역활동에도 불구하고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여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피해농가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하는 한편,“고병원성 AI가 발생된 농장의 계란, 닭, 오리, 종란, 식용란 등은 엄격히 이동이 제한된 상태에서 살처분, 매몰 또는 폐기되므로 유통이 안되나, 만에 하나 AI바이러스가 오염되었어도 70℃ 30분, 75℃ 5분간 열처리시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됨으로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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