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대한지적공사(경남본부), 사회적기업·마을기업 결연 협약체결

창원--(뉴스와이어)--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1월 20일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자립기반 강화와 고용확대를 위하여 대한지적공사 경남본부(채경완 본부장),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조임경 회장), 경남마을기업협회(이한일 회장)와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대한지적공사 경남본부는 2년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결연협약을 통하여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 서비스를 구매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대한지적공사 경남본부는 경남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제품 및 서비스 구매, 제품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경남사회적기업협의회와 경남마을기업협회는 대한지적공사 경남본부의 지원을 토대로 회원기업의 자립과 고용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경상남도는 기관 간의 가교 역할을 통하여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자립기반 강화와 고용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으로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에 관한 세부사항 결정을 위해 협약기관 간 실무운영위원회를 별도로 구성, 운영키로 하였다.

홍준표 도지사는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 경남부산지역본부에 이어 공기업으로서 두 번째 협약을 체결하는 대한지적공사 경남본부(채경완 본부장)에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의 제품·서비스 구매, 지원을 위한 결연협약 참여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자립기반 마련 및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제공, 소득향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에는 2013년 12월말 현재 114개의 사회적기업과 78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223억 8천만 원의 재정지원으로 2,746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둔바 있다.

그리고 안정적인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지난해 8월 29일에 창원시(마산회원구 합성동)에 전국 최초로 경남 사회적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제품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제품 판매확대를 위하여 멧세창원 2013(6월), 전국 마을기업 박람회(9월), 도청 미니박람회 개최(9월), 산청한방약초축제 판매부스 운영(10월), 창원롯데백화점 특판전 2회(10월, 11월), 필경남 특산물박람회(11월) 등 7개 행사에 참가하여 103백만 원의 매출 성과를 냈다.

또한 지난해 10월15일 결연협약한 한국수자원공사 경남부산본부에서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제품 1억 원어치를 구매하였고 올해에도 지원 협약한 금액 이상을 구매하기 위해 지난 14일 경남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제품 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이 자립기반을 다지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각급 기관·단체, 공기업 등과의 협약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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