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산불방지에 총력 경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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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4-01-20 17:50
대전--(뉴스와이어)--“신년 기자회견,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비정상의 정상화 관점에서 산림행정의 현주소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 임업인과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객관적으로 말입니다” 참가자들의 열띤 논의와 토론으로 회의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7일,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금일 오전 10시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전국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17개 시·도 산림담당 국장과 소속기관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의 주요안건은 ▲2014년도 주요산림정책방향 설명과 공유, ▲기관별 협력방안 토론 등이었으며, 당면 현안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산불예방에 대한 산림관계관들의 집중적 논의도 전개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신원섭 산림청장은 “각종 국제 스포츠 행사와 지자체 선거 등이 예정된 해가 올해인 만큼, 사회적 동요로 인한 산림재해 발생의 우려가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지자체를 비롯한 일선 산림기관의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는 산림분야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확실히 바로잡는 원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숲과 더불어 행복한 국민의 삶 구현을 위해 전국 산림관계관들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산림청은 올해 4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전량제거를 위해 방제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산불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 시기별 산불방지대책을 추진 중이다.

산림청 소개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충북대 산림과학부 교수 출신인 신원섭 청장이 2013년부터 산림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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