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포항교육지원청·남북구 경찰서, 업무협약 체결

- 20일, 시민 안전과 어린이 보호를 위해 통합관제센터 개소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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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2014-01-21 09:46
포항--(뉴스와이어)--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안전관련 단체 회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열고, 포항교육지원청, 포항 남·북구경찰서와 포항시 통합관제센터 관리·운영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통합관제센터는 지역의 재난·방범, 교통안전, 학교폭력 등 시민의 안전과 어린이 보호를 위해 CCTV를 통합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10월 안전행정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27억원(국비8억, 시비17억, 교육청 2억)이 투입됐다.

그 동안 각 기관과 부서별로 분산 운영 중이던 교통정보센터(신호등), BIS상황실(버스), 재난종합상황실, 방범관제상황실 등 7개 상황실을 통합하고, 방범용, 어린이안전, 학교내 방범(각 초등학교), 주정차단속, 교통량감시, 재난, 산불, 쓰레기투기감시 등 CCTV 1,251대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건·사고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한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모니터링 요원 44명을 1개조 11명씩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 포항 남·북부경찰서, 포항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각종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며, 국민행복시대 안전한 포항의 도시기반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포항시 통합관제센터 방범용 영상처리기기 모니터링 용역을 추진 중에 있어, 용역이 완료되면 앞으로 포항시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에 대해 즉시 대응·공조체제를 강화하여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시민안전과 재난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더욱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 소개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웹사이트: http://www.ipoh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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