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트코리아, 겨울 한파 녹인 ‘연탄 나눔’ 실천

뉴스 제공

2014-01-21 14:26

서울--(뉴스와이어)--명품업체 시계 및 보석 사업을 하고 있는 리치몬트코리아가 서울시 노원구 상계 3, 4동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상계 3, 4동은 경기침체로 인해 예년보다 연탄 후원이 눈에 띄게 줄어든 곳으로, 리치몬트코리아 직원 70여 명은 이곳에 거주하는 저소득 20가구에 연탄 4천 장을 배달했다.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은 연탄을 릴레이로 배달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가정에는 직접 연탄을 들고 여러 번 왕복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에 참여한 리치몬트코리아 직원은 “날씨가 추워서 걱정했는데, 부녀회에서 따뜻한 떡국과 커피를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면서 “오늘 우리가 전한 연탄으로 이웃들이 조금은 더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함께하는 사랑밭 조재현 기획사업팀장은 “최근 경기침체에도 호황을 누리는 명품시장이 사회에는 환원을 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명품업체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면서, “하지만 이날 리치몬드코리아의 연탄 나눔은 타 외국 명품업체의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문의 : 함께하는 사랑밭 기획사업팀 070-4477-3806~7

함께하는 사랑밭 소개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고통 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NGO이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나솔채], 노인복지시설[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