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청소년과 함께 ‘금강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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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코스피 021240
2005-08-18 14:19
서울--(뉴스와이어)--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대표 박용선, 朴龍善)는 ‘맑은 물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늘(19일)까지 3박4일간 금강유역 청소년을 위한 제5회‘금강본류답사’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웅진코웨이와 (사)하천사랑운동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금강본류답사에는 금강유역 중학생 40여명과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하천사랑운동 관계자 10여명이 참가했다.

금강본류답사는 교육청 협조를 받아 금강유역 청소년 40여명을 선정, 여름방학 기간동안 금강본류 전구간을 답사하면서 금강과 유역에 대한 이해와 강의 생태, 오염 등의 하천탐사와 수질검사를 통해 금강水환경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강유역 공동체 의식을 가짐으로써 금강보전에 힘쓰길 기대한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학생들의 봉사활동 점수로 인정해 줌으로써 자연스레 학교 교육과 연계시켜 ‘자연환경 현장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번 금강본류답사에서는 금강 발원지 전북 장수군에서 시작하여 금강하구둑까지 총 401km를 차량답사 및 구간별 걸어서 답사하면서 수질검사와 하천탐구, 정화활동을 했다. 하천의 용존산소량을 측정, 수서곤충·다슬기 등을 찾아보고, 정수장을 방문하는 등 학생들에게 물 오염 방지에 대한 중요성과 절수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제4회 전국 ‘강의 날 대회’가 8월 18~19일 양일간 공주에서 개최되어 금강유역 주민들의 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이어서 이번 행사의 의미도 어느 때 보다도 컸다. 답사 3일차인 18일에는 ‘강의 날 대회’에 참석하여 전국 각지의 강 살리기 시민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답사를 통하여 느낀 점을 발표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임천중학교 이연선 학생은 “상류에서는 물을 그냥 떠 마시기도 하고 물고기도 많이 발견했었는데, 강을 따라 내려올수록 악취가 나서 근처에 가기도 힘들었다”며 “하천을 깨끗이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맑은 물 사랑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정수기·공기청정기 생산 공장이 있는 충남 공주시 유구읍 주변의 유구천에서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올해는 안양천 주변에 갈대습지를 조성 하는 등 물과 생태계를 보호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또 지난해 ‘실개천 지킴이’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한국자연보존협회와 연계해 생태계 조사도 실시하여 <유구천 하천 생태계 조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는 하천 오염원인을 파악하여 구체적인 보호방안을 제기하기 위한 조사로써 하천 주변에 서식하는 생물과 수질을 연구하여 다양한 종류가 생존할 수 있는지 현황파악을 하고 보호할 것은 보호하자는 취지다. 충남 지역에서의 꾸준한 실개천 지키기 활동 결과 지난 5월에는 제14회 충청남도 환경보전대상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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