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중 외환시장 동향

서울--(뉴스와이어)--△원화 환율

2013년말 원/달러 환율은 1,055.4원으로 전년말(1,070.6원) 대비 15.2원 하락(1.4% 절상)

연평균 원/달러 환율도 1,095.0원으로 전년(1,126.8원)에 비해 31.8원 하락(2.9% 절상)

2013년말 원/엔 환율(100엔당)은 1,002.1원으로 전년말(1,238.3원) 대비 236.2원 하락(23.6% 절상)

연평균 원/엔 환율도 1,124.3원으로 전년(1,413.7원)에 비해 289.4원 하락(25.7% 절상)

연중 원/달러 환율 추이를 살펴보면 연초 1,054.7원(1.11일)까지 하락한 이후 북 핵실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엔화 약세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 등으로 대체로 상승세를 지속하여 4.8일 1,140.1원까지 상승하였다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에 따라 5.8일 1,086.5원까지 하락

그러나 엔/달러 환율의 100엔 상향 돌파(5.10일)의 영향 등으로 상승 반전한 후 5.22일 Bernanke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최초 시사(美 양원 합동경제위원회) 및 중국의 신용경색 우려 등으로 1,161.4원(연고점, 6.24일)까지 급등

연고점을 경신한 이후에는 경상수지 흑자 지속 등 양호한 기초경제여건에 따른 우리나라에 대한 차별화 인식, 중국 등 주요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수출 수혜 기대,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세 지속, 미 연준의 자산매입 규모 유지 결정(FOMC, 9.18일) 등으로 대체로 하락세를 지속하여 10.23일 1,055.8원까지 하락

이후에는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관련 시장기대의 변화에 주로 영향을 받으면서 1,060원을 중심으로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다 1,055.4원으로 마감(12.12일 1,051.0원으로 연저점 기록)

한편, 2013년중 G20국가 통화는 미 달러화에 대해 대체로 약세
* 총 15개 통화를 대상으로 함(EU 제외, 독일·프랑스·이탈리아는 유로화 사용, 사우디아라비아[리알]는 미달러화 페그제 국가이므로 제외)

한국,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신흥국 통화는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시 글로벌 투자자금이 이탈할 수 있다는 우려 등으로 미 달러화 대비 큰 폭의 약세를 시현

△원/달러 환율 변동성

2013년중 원/달러 환율의 일중 및 전일 대비 변동폭은 각각 5.2원 및 3.7원으로 전년(각각 4.2원 및 3.3원)에 비해 다소 확대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미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축소 관련 불확실성 등에다 지난해 변동폭이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더해진 데 주로 기인

다만 4/4분기중에는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의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데 주로 기인하여 변동폭이 크게 축소

2013년중 원/달러 환율 변동성(전일 대비변동률기준)은 0.34%로 G20국가 15개 통화중 4번째로 낮은 수준을 보임

동 기간중 원화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G20국가 통화의 변동성도 전년에 비해 확대되면서 전년도와 동일한 순위(4위)를 기록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

2013년중 은행간 시장의 외환거래 규모(외국환중개회사 경유분 기준)는 일평균 201.4억달러로 전년(215.9억달러)에 비해 6.7% 감소
* 현물환 및 외환스왑 거래 감소에 주로 기인

상품종류별로는 외환스왑이 102.3억달러로 가장 크고 현물환(82.7억달러), 기타파생상품(15.0억달러) 등의 순임

△국내 기업의 선물환 거래

2013년중 국내 기업의 선물환 거래는 전년(246억달러 순매입)에 이어 41억달러 순매입을 기록하였으나 그 폭은 크게 감소

상반기중에는 조선·중공업체의 수주 호조, 환율 고점 인식 등에 따른 선물환 매도 증가 등으로 순매도를 기록

하반기중에는 환율의 상승반전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입업체는 선물환 매입을 지속한 반면 일부 수출업체의 경우 선물환 매도시점을 늦춘 데 주로 기인하여 순매입으로 전환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

2013년중 비거주자의 NDF 거래(국내 외국환은행과의 매매 기준)는 전년의 순매도(-29.4억달러)에서 순매입(123.4억달러)으로 전환

지정학적 리스크, 엔화 약세의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 미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축소 가능성 등에 따른 환율 상승 기대로 상반기중 순매입 규모가 크게 확대된 데 주로 기인

다만 하반기중에는 우리 경제에 대한 차별화 인식, 미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의 영향 제한 등으로 상반기중 구축한 대규모 순매입 포지션을 일부 정리하면서 순매도를 기록

2013년중 비거주자의 NDF 거래 규모(매입 및 매도 합계)는 일평균 55.6억달러로 전년(54.8억달러)에 비해 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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