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학부모 78%, 한국사 2017 수능 필수 ‘부담 가중’
위크온이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채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반면, 19%(356명)의 학부모는 ‘좋은 선정이다’라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2%(35명)의 학부모는 ‘관심없다’, 1%(16명)는 ‘기타’ 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응답자 중 과반수가 넘는 60%(1,148명)는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것을 ‘모른다’고 답했으며, 40%(751명)는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초등학생 자녀에게 한국사 교육을 시키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57%(1,087명)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학습만화 및 전집’(56%, 817명)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박물관 및 유적지 견학’(28%, 411명), ‘학원’(11%, 162명), ‘학습지’(4%, 64명), ‘기타’(1%, 12명) 순으로 응답했다.
현재 한국사 교육을 시키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 43%(812명)의 학부모들에게 그 이유에 대해 물어본 결과, ‘다른 과목이 더 중요해서’(39%, 446명)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뒤로 ‘중학교 때 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해서’(33%, 371명), ‘어떻게 시켜야 할지 잘 몰라서’(15%, 165명), ‘아이가 관심이 없어서’(9%, 101명), ‘본인(부모)이 역사에 관심이 없어서’(3%, 38명), ‘기타’(1%, 13명)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들이 자녀 학습 시 가장 부담을 느끼고 있는 과목으로는 학부모 35%(657명)가 ‘역사’라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수학’(28%, 540명)과 ‘영어’(27%, 513명), ‘한자’(7%, 131명), ‘과학’(3%, 58명) 순으로 나타났다.
체험학습 포털 커뮤니티 ‘위크온’의 황성국 본부장은 “한국사가 2017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국사 공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한국사 공부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암기보다는 이해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으며, 초등학생 때부터 쉽고 재미있는 책이나 역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통해 먼저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위크온은 자녀들을 위한 체험학습, 레저, 문화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손쉽게 검색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체험학습 포털 커뮤니티로, 2천여 개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온비즈넷 소개
(주)온비즈넷이 운영하는 위크온(weekon)은 다양한 체험학습, 레져, 문화활동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 정보를 소비자가 손쉽게 검색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험학습 포털 커뮤니티이다. 주 5일제가 보편화 되어 여가시간이 늘어남으로써 우리는 ‘행복’이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행복을 기대하는 주말계획이 행복하지 않은 고민들로 시작된다는 것이 그 자체가 엄청난 모순이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는 그 첫 번째 시도로 ‘가족과의 여행’을 준비했다. 여가와 관련되어 있는 다양한 스토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스토리와 감성을 연결하는 가족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단순한 주말의 여가를 넘어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진정한 안내자(컨시어지-Concierge)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ek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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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1일 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