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비정상을 정상화로!’ 범시민 실천결의대회 가져

- 잘못되고 불합리한 관행 타파

- 21일 기관단체 대표 등 1,000여명 참석해 범시민 실천결의대회 가져

뉴스 제공
포항시청
2014-01-22 09:10
포항--(뉴스와이어)--포항시는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1월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 전략 중의 하나인 ‘비정상의 정상화’를 지역차원에서 앞장서 추진하기 위해 ‘비정상을 정상으로! 범시민 실천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공무원, 기관단체, 사회단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장종두 안전행정국장은 경과보고에서 ‘비정상의 정상화’란 우리사회의 눈부신 성장 뒤에 과거로부터 지속돼 온 잘못된 관행과 비리, 부정부패를 바로 잡아 기본이 바로 선 국가,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구수한 포항 사투리와 재치 있는 입담이 가득한 ‘비정상을 정상으로’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결의대회의 이해를 도왔으며 이후 공무원, 시설관리공단, 사회단체 대표가 4개항의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은 과거로부터 지속되어 온 공공부문의 잘못된 관행과 고질적 병폐, 부조리를 앞장서서 개선하고 실천하며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합리, 국민정서와 상식에 어긋나는 관행을 개선한다.

방만·편법경영, 공정한 시장 경쟁을 저해하는 제도와 관행 등 과거부터 지속돼 온 우리 사회의 잘못된 모습을 정상화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어 가자는 것과 기본이 바로 선 지역, 깨끗하고 투명한 포항시,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정상화 추진을 앞장서 실천하자고 결의했다.

포항시는 정부가 선정한 80개 정상화 과제와 연계해 분야별 잘못된 행정관행이나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과제를 1월중에 발굴해 로드맵이 포함된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분기별 추진과제 점검은 물론 보고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 참여와 실천 확산을 위해 사회단체보조금을 받는 단체를 중심으로 범시민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민관 합동 추진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면적이나 인구에서 대한민국의 1%인 포항은 포스코 건설과 새마을 운동으로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끌어 왔다”며 “ 미래지향적 의식개혁 운동인 감사운동의 전국 확산으로 제2새마을 운동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고, 도심재생과 환경복원의 대표 사업인 포항운하를 개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등 창조경제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박 시장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를 포항에서 앞장서 추진해 지역발전과 더불어 정부 정책을 지역에서 뒷받침해 국가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시청 소개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웹사이트: http://www.ipoha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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