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농협중앙회와 함께 ‘설맞이 직거래 장터’ 개최

- 1월 23일(목), 45개 시·군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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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2014-01-22 11:42
서울--(뉴스와이어)--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월 23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농협중앙회와 함께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45개 시·군에서 올라온 우수 농·수·축 특산물들을 구청 주차장에 한 데 모아 장터를 여는 것.

전국에서 유명한 한우와 농협중앙회에서 추천한 지역별 우수농특산물 150여 품목이 선을 보이며,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농협 축산물 이동 판매차량(4대)에서는 ▲평창 한우 ▲영주 한우 ▲보은 한우 ▲함평 한우 등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우족·사골 등 부산물도 최고 50%까지 싸게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밀양의 얼음골사과 ▲나주의 배 ▲함안의 곶감 ▲영광의 굴비 ▲군산의 조기 ▲횡성의 더덕 ▲임실의 장류 ▲제주의 한라봉 등 각종 지역특산물 또한 시중보다 10%~30% 내린 착한가격으로 판매해 주부들의 명절 성수품 장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농협에서는 전단지 쿠폰을 지참하고 장터를 찾은 선착순 구민 1,000명에게 고무장갑을, 장터에서 3만원이상 구매한 고객 2,000명에게는 아산의 고품질 브랜드쌀 500g을 증정할 예정이며,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재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환경장바구니‘힐링백’을 장터를 찾은 구민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또한, 영동전통시장에서는 한과와 떡을 장터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며, 떡메치기 등 체험을 통해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협목우촌(또레오레)에서는 장터를 방문한 구민들에게 200여 마리의 치킨 시식회를 열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동전통시장 상인회와 부녀회에서는 장터국밥, 잔치국수, 부추전 등 전통시장의 맛과 정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그 판매 수익금을 저소득층을 위해 쓸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장터로 구민들에게는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착한 가격으로 선물용품 및 제수용품 등을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경제적인 이익을 안겨줘 도농교류 및 상생의 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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