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링크사업단,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전국 산학협동조합 컨퍼런스’ 개최

- 지역대학과 지역사회의 혁신적 상생모델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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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1-22 14:53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동익 교수, 신소재공학과)은 협동조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양일간 군산 리츠프라자호텔 세미나실에서 ‘전국 산학협동조합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전국 우수 협동조합의 성공 사례 노하우를 구축해 군산지역 신설 협동조합에 제공함으로써 군산지역 협동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 협동조합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협동조합 스포츠제이(군산)’, ‘안산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안산)’, ‘서대문부모협동조합(서울)’, ‘울산서점협동조합(울산)’, ‘사회적 협동조합 자바르떼(서울)’ 등 5개 기관이 참가하여 기관마다 특색 있는 주요 사업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협동조합 이외에 군산대학교 LINC사업단 협동조합 연구회(회장 유수창) 소속 예비협동조합인 ‘하우스 맥주’, ‘체험과 여행’ 등 군산지역 협동조합 3개가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이번 설명회가 군산지역 협동조합을 구체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시발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대학교는 지난해 12월 상담, 창의성개발, 청보리맥주, 체험, 의료관광, 우리마당장터, 디자인 및 인쇄출판, 사료분석협동조합 등 8개 분야 협동조합 사업모델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효율적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군산지역 개별 협동조합 간의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상호 정보교류 및 교육을 담당하는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우수 사례를 발표할 ‘협동조합 스포츠제이’는 스포츠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유소년 스포츠교육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프로풋살구단’, ‘드림허브군산 FS’를 운영하고 있다. ‘안산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역 주민의 건강 복지 향상과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2000년 개별법에 의거 의료생협을 설립하여 의료기관을 운영 중이며, ‘서대문 부모협동조합’은 경쟁과 편법에 상처입은 부모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콩세알 어린이 부모협동보육시설을 만들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울산 서점협동조합’은 전자매체 발달로 종이책 판매서점사업이 사양사업으로 진행되는 상황을 극복하고 동네서점이 살아남기 위해 구성된 협동조합이다. 유통 및 판매, 출판업 사업을 운영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공공적인 문화예술활동을 토대로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활동기반을 구축·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는 ‘협동조합 자바르떼’는 직원(노동자), 생산자, 후원자, 자원 봉사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자주적이고 자치적인 협동조합 화동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창조적 자기문화 활동과 문화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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