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성어 성숙도를 살펴보면 2004년의 경우 5~6월에 미숙~중숙 개체가 대부분 이었어 어획량이 부진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2005년 같은 시기에는 성숙개체가 전체의 32.1~86.5% 수준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 상대적으로 산란밀도도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993~1997년간 조사된 연도별 멸치 난의 분포밀도와 멸치 표본 어획량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멸치 난의 분포밀도가 높은 시기에 어획량도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2005년 조사된 멸치난의 분포 밀도는 과거 조사된 기간 중에 가장 밀도분포가 높았던 시기인 1995년의 1,604립/m2보다 많은 2,955립/m2으로 나타나 멸치 어황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최근 멸치 어황은 전년에 비해 약 90%, 평년에 비해 약 30% 정도 증가하여 이러한 영향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여수대학교와 공동으로 과학어군탐지기(DT-5000, Biosonics)로 주 산란장인 통영 연안에서 멸치의 자치어와 먹이생물인 동물플랑크톤의 분포 수심 등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멸치의 연직이동, 회유경로, 분포해역 및 크기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향후 멸치 자원량의 추정방법을 더욱더 과학적으로 개발하여 어업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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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수산연구소 자원관리조성팀 팀장 양원석 연구관 김주일 연구사 서영일 061-690-8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