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공공기관 정상화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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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4-01-23 16:13
세종--(뉴스와이어)--기획재정부는 이석준 2차관 주재로 1.23(목) 10시 은행회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정상화 협의회(이하 ‘정상화협의회’)’를 개최하여, 부채 및 방만경영 중점관리대상 기관(38개)의 정상화 계획 수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석준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공공기관의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축소는 현시점에서 공공기관에게 부여된 가장 중요한 시대적 과제임을 재차 강조하면서, 과거 공공기관 개혁과는 달리 부채와 방만경영 정보를 소상히 알리는 등 정보공개를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정보공개를 바탕으로 정상화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공공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국민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를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정상화 대책을 혁신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건설적인 제안에 대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경청할 것이지만, 정상화 대책을 지연·저지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명확히 하였으며, 경영평가 제도는 국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케 하려는 제도이지 공공기관에 부담을 주려는 제도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 차관은 정부 역시 정상화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며, 특히, 방만경영을 조기에 해소한 기관에 대해서는 중간평가를 앞당겨 실시하여 중점관리대상 기관에서 조기에 제외시키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라 밝혔다.

아울러 오늘 제2차 정상화협의회는 1월말까지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정상화 계획을 제출하기에 앞서 그동안 노력한 부분을 다시 한 번 가다듬어보는 자리라 언급하면서, 공공기관 임직원, 주무부처 및 기재부 공무원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함께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기획재정부 소개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재정경제부 국장과 한국개발연구원장을 역임한 현오석 부총리가 2013년부터 기획재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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