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부천시지역아동센터 6곳에 난방비·명절음식 전달

- 벼룩시장, 정부 지원 못 받는 부천시지역아동센터 6곳에 난방비&난방용품 기부

- 벼룩시장 관계사 딘타이펑코리아에서 떡국&불고기 재료 같이 전달

뉴스 제공
벼룩시장
2014-01-24 09:02
서울--(뉴스와이어)--구인, 부동산 등 생활정보를 지역별로 제공하고 있는 벼룩시장이 혹한기를 맞아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천지역 아동센터 6곳에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전달하고, 아동센터를 방문해 명절음식 나눔 활동을 펼쳤다.

생활정보미디어 벼룩시장(대표 백기웅, www.findall.co.kr)은 지난 22일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방문해 부천지역 아동센터 6곳에 난방비(300만원)와 난방용품(무릎담요 140개)을 전달했다. 부천은 1990년 벼룩시장이 창간된 곳으로 특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는 지역인데, 뉴스를 통해 부천시지역아동센터 몇 곳이 난방비 부족으로 어린이들이 추위에 떨며 공부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어 벼룩시장에서 특히 난방비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6개 아동센터를 지원하게 되었다.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유화 총무는”겨울방학이 있는 12월부터 2월까지 3개월은 전일 센터를 운영하는데 센터 규모에 따라 30~40만원의 난방비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아동센터의 경우 설립된 지 2년 미만일 경우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없어 후원금 등을 모아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올 해는 후원금 모집이 여의치 않아 아이들이 추위에 떨며 공부하고 있다”며 “벼룩시장에서 난방비와 무릎담요 설 음식 등을 전달해 주셔서 아동센터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해 한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달했다.

벼룩시장 이동주 본부장은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이번 인연을 계기로 앞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난방비, 난방용품과 함께 벼룩시장 관계사인 딘타이펑코리아에서 준비한 떡국과 불고기 재료도 아동센터 6곳에 같이 전달했다. 또 23일에는 부천벼룩시장 직원들이 기증한 아동센터 중 한 곳인 범박공부방(지부혜 대표)을 찾아 떡국과 불고기를 직접 요리해 아이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7살 때부터 범박공부방에 다녔다는 호영이(12살)는 “언니,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는 공부방이 있어 좋다”며 “오늘은 공부방도 따뜻하고 떡국, 불고기 등이 있어 점심이 더 맛있고 즐거웠다”고 했다.

부천벼룩시장 유영선 지점장은 “단순히 기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직접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떡국을 만들어 먹으니 더욱 뜻 깊은 것 같다”며”앞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벼룩시장 소개
미디어윌은 1990년 7월 부천지역에서 ‘벼룩시장’을 창간, 현재 47개 지역(동경판 포함)에서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구인구직·부동산·자동차·중고장터 등의 생활정보를 신문뿐만 아니라 온라인,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생활정보 미디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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