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제유가 하락

안양--(뉴스와이어)--23일 국제유가는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

-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69/B 하락한 $107.58/B,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최근 3개월물(3~5월물)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경우 전일 대비 $0.04~0.30/B 하락
- NYMEX의 WTI 선물 최근월물 유가는 미국 중간유분 재고 감소 등으로 전일대비 $0.59/B 상승한 $97.32/B를 기록
-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69/B 상승한 $104.63/B에 마감

중국,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지표가 부진을 보이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

- 23일 HSBC가 발표한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9.6를 기록, 전월치(50.5) 및 시장 예상치(50.3)를 하회

중국의 제조업 PMI 지수는 6개월 만에 처음으로 경기 위축을 의미하는 50 미만으로 떨어짐

- 23일 Markit이 발표한 미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도 53.7을 기록, 전월 확정치(55.0) 대비 하락
- 23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26,000건으로 전주 대비 1,000건 증가

반면, 미국 중간유분 재고 감소, 미 달러화 약세 등은 WTI 최근월물 가격 상승 및 Brent 하락폭 제한에 영향을 미침

-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1.17일 기준 중간유분(난방유, 경유 등) 재고가 전주대비 321만 배럴 감소한 1억 2,074만 배럴을 기록하였다고 발표

동부지역의 한파로 인해 난방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고 감소에 영향

- 23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1.09% 상승(가치하락)한 1.369달러/유로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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