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시 미술영재 교육’ 수료식 개최
익숙지 않았던 붓놀림과 번지기만 하던 먹선들은 8개월간의 수업을 통해 제법 작가 못지않은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었다.
2013년 서울시 미술영재 교육 현장은 이러한 열정 섞인 뜨거운 공기 속에 진행되었다.
미술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미술 영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시작한 ‘서울시미술영재 교육’은 2013년을 맞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과 함께 미술교육을 진행하였다.
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유물을 보며 그리는 실기시험을 통해 2013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60명의 초·중학생은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신하순교수 외 현 화단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현직 작가 등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한국화, 서양화, 입체,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영역별 실기 및 이론 교육을 받아왔다.
1차로 선발된 80명의 장학생들은 여름 10일간 ‘인텐시브 캠프’ 과정을 통해 동양화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수업을 이수하였고, 평가를 통해 선발된 60명의 학생들은 토요일 총 12회의 ‘심화 아카데미’ 수업을 이수하였다.
2013년 서울시 미술영재 교육 프로그램은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이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 등의 영역을 아울러 한국적인 감성을 살려 기획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직접 계란을 깨뜨려서 벽화를 그리는 시간, 자신만의 도장을 만들어 그림 위에 찍어보는 경험, 바이올리니스트와 한국화 작가의 콜라보레이션인 <음악과 미술> 과정 등 모두 현직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토대로 창의적으로 수업을 기획하고 진행한 내용들이다.
<처음 들어본 신기한 수업, 짧은 시간에 훌쩍 날아오르는 빛나는 재능>
아이들은 그 동안의 수많은 경험들 중 특히 여러 가지 기법으로 자신의 얼굴을 표현하였던 시간을 기억한다.
그때 아이들은 “지난번에 잡지 찢어 붙이던 자화상보다는 더 어른스러워 보이지 않아?”, “눈감고 사인펜으로 얼굴 그렸던 그 수업보다는 더 어려운 것 같아” 라며 소곤댔었다.
처음에는 김은형 작가의 수업에서는 콜라주기법으로 자화상을 만들기 위해 잡지를 찢어 붙였고, 이어 이만나 작가와의 수업에서는 눈을 감고 한 번에 펜을 휘두르며 다시 자화상을 그렸고, 이번에는 비단에 전통 초상화기법을 이용하여 또다시 자화상을 그리면서 똑같은 주제로도 이렇게 다양한 작품이 나올 수 있는 데에 모두들 놀라기도, 신이 나기도 했다.
<1.25(토), 특별했던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2월에 전시회로 다시 만나요>
이러한 과정을 거친 아이들이 25일(토) 12:00에 서울대학교 미래디자인 연구동(49동) 309호에서 ‘2013 서울시 미술영재 수료식’으로 올 한해의 성과를 마무리한다.
수료식에서는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60명의 학생들이 가족, 교사, 부모님과 한 자리에 모여 축하와 격려를 받으며 결실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오는 2월 말에 1·2차 교육생들의 작품 중 선정된 우수작이 서울시청 시민청갤러리에 ‘S star展’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S star’는 서울시 미술영재와 서울대학교의 머릿글자를 인용하였으며, 반짝이는 별처럼 작은 재능을 가진 아이들의 꿈을 키워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소득층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미술영재 교육사업은 2014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학생들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재미있는 작품과 뛰어난 실력에 깜짝 놀랐다”며 “‘2013 서울시 미술영재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노력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예술과(2133-2567), 서울대학교 꿈키아트스쿨(2677-9576, 010-3255-5876)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소개
서울특별시청은 국제적인 도시이자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1천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이다. 서울시청은 2011년 10월부터 시민운동가 출신인 박원순 시장이 시정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공약한 프로젝트는 집 걱정 없는 희망둥지 프로젝트, 밥과 등록금 걱정없는 배움터 프로젝트,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전시성 토건사업 재검토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기본이 바로선 도시와 안전한 도시시스템, 부채감축과 재정혁신을 통한 균형살림, 창조성과 상상력으로 서울경제 점프업, 소통 협력 참여 혁신으로 열린시정 2.0, 여성과 가족복지 등 여성 희망 프로젝트, 더불어 행복한 복지 우산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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