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3년 연속 등록금 인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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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1-24 15:00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는 24일(금) 본부 소회의실에서 3차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14학년도 등록금을 0.2%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군산대학교는 2012학년도부터 2014학년도까지 3년간 총 5.5%의 등록금을 인하하게 되었다.

군산대학교는 2009학년도부터 3년간 등록금을 동결한 데 이어, 2012학년도 5.3%, 2013학년도 0.3%, 2014학년도 0.2%를 인하하면서 2009학년도부터 지금까지 6년간 등록금을 동결 내지 인하해 오고 있다.

교직원, 학생, 학부모 및 회계사 등 9인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는 3차례에 걸쳐 대학 재정 및 등록금 현황을 검토하고, 학생의 어려운 학업 여건에 도움을 주고자 대학의 어려운 예산사정에도 불구하도 3년 연속 등록금 인하를 결정하였다.

2014학년도 군산대의 학기당 등록금(수업료+기성회비)은 인문·사회계열이 165만 5천원, 이학·체육계열 198만 5천원, 예능·공학계열 272만 7천원이며,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 최저 수준이다.

올해는 국가장학금 1유형이 크게 확대되고, 등록금 인하에 따른 국가장학금 2유형도 추가로 확보하게 되어 군산대 장학금 지급률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군산대학교의 장학금 수혜율은 연간 72%에 이른다.

군산대는 이번 등록금 인하결정 및 기성회회계 건전성 강화를 위한 정부방침에 따라, 공무원직원 연구보조비 절감 등 경상비를 최대한 감축하고 재정운영을 효율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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