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탐사 출연(연) 기반기술연구 착수

서울--(뉴스와이어)--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1월 28일(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4차 달 탐사 협력협의회 및 달 탐사 기반기술 선행연구 착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 탐사 기반기술 선행연구’는 '13년 5월 발표한 ‘출연(연)의 발전전략’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출연(연)간 협력·융합 연구과제 중의 하나이다.

달 탐사 기반기술 선행연구는 출연(연)이 보유 중인 강점기술 중 달 탐사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도출하고, 이 기술들의 우주기술화를 통한 융합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 과제는 달 탐사선, 기술/과학 탑재체, 심우주지상국, 달 탐사 로버 등 달 탐사에 필요한 4개의 중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15개 기관이 협력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과제 별 선행연구 내용을 소개하고, 우주기술로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융합연구의 진행계획 및 출연(연)간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달 탐사는 우주기술에서 IT, 원자력, 로봇, 자원탐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번 선행연구가 달 탐사를 위한 첫 단추로써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하며 “다양한 분야의 기술융합이 달 탐사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타 산업으로의 기술파급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달탐사 협력협의회’는 '13년 8월 구성 이후 3차례의 논의를 통해 출연(연)간 협력융합연구의 필요성을 제기, 각 기관별 협력분야 도출 등을 통해 협력융합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진행하여 왔다.

향후, 미래부에서는 각 출연(연)별 ‘달탐사 기반기술 선행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중심으로 본 사업에 직접 활용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sit.go.kr/web/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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