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평균 경쟁률 32.0:1

서울--(뉴스와이어)--안전행정부는 지난 1월 14일부터 1월 17일(취소기간 1.18.~1.24.)까지 2014년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체 430명 모집에 13,772명이 출원하여 평균 32.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3년도 평균 경쟁률인 31.7:1(389명 모집, 12,332명 출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5급 공채 행정직군의 경우 298명 모집에 11,401명이 출원하여 38.3:1, 기술직군은 93명 모집에 1,812명이 출원하여 19.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모집인원 39명에 559명이 출원한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경쟁률은 14.3:1로 나타났다.

이번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9명을 선발하는 법무행정직으로 835명이 출원하여 92.8: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체 출원자 중 여성 출원자 비율은 38.7%(5,333명)으로 작년도 여성 출원자 비율 39.3%(4,847명)에 비해 약간 감소하였다.

출원자의 평균 연령은 26.9세로 작년(26.8세)과 비슷한 수준이며, 연령대별 분포는 25~29세가 5,607명(40.7%), 20~24세가 4,917명(35.7%)로 많았으며, 30대가 2,988명(21.7%), 40대 243명(1.8%)이고 50세 이상은 17명(0.1%)이다.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1차 필기시험은 3월 8일(토)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시험부터 OCR(이미지스캔인식) 채점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수정테이프를 이용한 답안 수정을 허용하기로 하였다.

기존에는 답안을 잘못 기입하였을 때 답안지를 새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답안수정 허용으로 수험생의 부담이 많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답안 수정시에는 반드시 수정테이프만 사용해야 하고(수정액, 수정스티커 등은 사용불가), 불량 수정테이프의 사용과 불완전한 수정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불이익은 수험생이 감수해야 하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 30일(수)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안전행정부 소개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김포시장, 3선 의원 출신인 유정복 장관이 2013년부터 안전행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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