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765kV 신중부 변전소 및 송전선로 사업추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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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코스피 015760
2014-01-28 09:21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월 28일(10시 30분) 청원군 오창읍사무소에서 한전사장과 청원군 주민대표, 청원군 변재일 국회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765kV 신중부 변전소 및 송전선로 건설관련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하였다.

특히 이번 MOU는 외부단체의 개입이 없이 이해 당사자들간 직접적인 소통과 협의로서 해결이 된 갈등해소의 모범사례로서, 2012년 2월 입지선정 초기단계부터 한전, 지자체, 주민대표,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주도하는 ‘입지선정위원회’ 운영으로 사회적 공론화를 통한 투명하고 객관적인 절차운영이 바탕이 되었다.

또한 주민들이 외부와의 연대 없이 자주적으로 한전과 직접적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한국전력도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하여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마침내 갈등해소를 공식 선언하게 되었다.

한국전력은 주민과의 대화와 소통을 위하여 총 6회에 걸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현지에 주민쉼터 개념의 Open House(직원 상주 민원응대 사무실)를 운영하여 주민과 상시적인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주민과의 직접 대화를 통한 신뢰관계 구축으로 갈등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었다.

이번 MOU체결로 지자체는 고품질 전력공급 기반시설 구축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지원사업 등을 통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효과와 더불어, 한국전력은 건설사업 적기준공을 통한 정전우려 해소 및 안정적 전력공급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는 지자체-주민-한전 등 이해관계자들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갈등해소의 모범사례이며 향후 여타 대규모 공익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중부 변전소는 발전소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중부지역에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저전압을 해소하고 전력공급 부족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되는 것으로서 2017년 6월 완공시 양질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한국전력은 송변전 건설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여타 전력사업에 있어서도 주민존중과 소통강화를 통하여 갈등을 최소화 하고 지역사회의 수용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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