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전문자원봉사자 100명 모집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뚝섬 등 11개 한강공원에서 활동할 한강 대표 시민리더인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한강도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한강도담이’는 한강공원 자원봉사 참여자들에게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등 도우미로 시민 참여 활동의 물꼬를 터줄 핵심 리더로, 시민들의 자원봉사 요구를 파악하고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 자원봉사활동을 이끌어 가는 업무를 맡게 된다.

대학생·일반인 각 50명씩 모집하며 신청 접수는 1월 28일(화)부터 3월 3일(월)까지 담당자 E-mail(mink1101@seoul.go.kr)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http://volunteer.seoul.go.kr)를 통해 가능하다. 봉사활동 의욕뿐 아니라 자원봉사 유경험자나 봉사분야에 능력과 기술을 가진 분을 선발시에 우대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한강도담이는 3월 8일(토)부터 3월 29일(토)까지 4회 총 16시간의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기본교육(한강 소양교육 및 자원봉사의 이해)을 이수하고 한강공원 역사탐방 및 현장답사 등 현업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강공원은 연간 약 4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 공헌한 바가 큰 자원봉사자는 연말에 있을 자원봉사 주간(12월 첫째 주)에 시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강공원에서 작년 처음 도입된 한강도담이는 한강의 정예 자원봉사 단체인 캔즈(CANS)를 대상으로 한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CANS 활동을 인솔하는 등 봉사활동 견인인력으로 활동함으로써 봉사 시너지효과를 올리고 있다.
※ CANS : 공원별 인근 기업(Company), 아파트(Apt) 단체(Ngo&group),학교(School)로 구성된 한강공원 등록 최적의 “정예 자원봉사 공동체”

작년 ‘한강도담이’는 가족단위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과 함께 한강 나들이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한 바 있으며,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이촌 및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외국인 대상으로 한강 이용 에티켓을 알려주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한 바 있다. 또한 한강도담이가 자원봉사자들에게 한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을 함께 함으로써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한강공원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공원 곳곳에서 공원탐방 및 이용안내, 생태프로그램 운영, 생태계교란식물 제거활동, 녹지대 가꾸기 및 환경정화, 노약자 및 장애인 배려활동, 교육 및 상담, 일손 돕기, 안전계도 및 홍보, 재해구호, 행사지원 등 11개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랫동안 한강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13년 한강도담이 회장 추종순씨는 “아름다운 한강을 지켜나가고자 하는 뜻있는 시민과 단체들이 동료 자원봉사자로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한강공원을 가꾸는데 관심과 열정을 지닌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3780-0715)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소개
서울특별시청은 국제적인 도시이자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1천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이다. 서울시청은 2011년 10월부터 시민운동가 출신인 박원순 시장이 시정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공약한 프로젝트는 집 걱정 없는 희망둥지 프로젝트, 밥과 등록금 걱정없는 배움터 프로젝트,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전시성 토건사업 재검토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기본이 바로선 도시와 안전한 도시시스템, 부채감축과 재정혁신을 통한 균형살림, 창조성과 상상력으로 서울경제 점프업, 소통 협력 참여 혁신으로 열린시정 2.0, 여성과 가족복지 등 여성 희망 프로젝트, 더불어 행복한 복지 우산 프로젝트이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
장민경 주무관
02-378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