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포항시장, 설 맞이 민생투어 전통시장 찾아

- 25일 오천시장 찾아 장 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해

- 27일 흥해시장에서 ‘흥해시장 장옥개축 공사’에 대해 의견 나눠

뉴스 제공
포항시청
2014-01-28 10:46
포항--(뉴스와이어)--박승호 포항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25일부터 29일까지 민생현장인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이번 전통시장 민생투어는 최근 대규모 유통업체의 진입, 유통구조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젊은 고객유치를 위해 포항시가 솔선수범해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하고, 유관기관과 기업체의 장보기행사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민생투어 첫째 날인 25일, 오천시장을 방문해 해산물, 농산물 등 설 제수용품을 구매했으며, 장기, 동해 등지에서 오천장날(5일, 10일)을 맞아 대목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는지 살펴봤다.

이와 함께, 박복석 오천시장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과 함께 하면서 경기침체로 지역 상권이 불안한 가운데 물가안정을 위해 수고한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향후 오천시장의 경영 및 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7일에는 흥해시장을 방문해 흥해장날(2, 7일)에 맞춰 장을 보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박상원 흥해시장상인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에게 흥해시장 장옥개축 공사에 대해 설명하고 흥해시장이 북부 권역의 중심 상권을 형성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흥해시장 장옥개축 공사는 총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점포를 업종별로 분류 배치하여 특색 있는 시장을 형성하고, 축제와 행사를 위한 광장 조성으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전통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5일 지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공사는 올해 실시설계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승호 시장은 “설을 앞두고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전통시장을 찾으면 보다 저렴하고 알차게 제수용품을 장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도 전통시장 장보기와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현장 민생투어를 각 지역의 장날에 맞춰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청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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