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해양과학대학, SBS '설날특집 모닝와이드'에 31일 소개

- 1촌 1사 활동의 모범사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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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014-01-28 13:05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해양생명과학과 재학생의 장자도 봉사활동이 SBS의 설날특집 모닝와이드 3부 “<바다살리기> 함께 해요, 어촌사랑 장자도와 군산대 편”에 소개된다.

1월 31일(금) 오전 7시 20분부터 전국에 방송되는 “모닝와이드 군산대편”에서는 이정열 해양과학대학장(해양생명과학과 교수)을 비롯해 10여명의 해양생명과학과 재학생이 장자도 김양식장을 찾아 김을 채취하고 곰치 및 간재미 잡이, 바지락 채취를 하며 어업활동을 돕는 내용이 소개된다. 채취 후에는 학생들이 해변가 어장청소를 하고, 이날 채집한 해산물을 재료로 김, 떡국 시식회도 연다. 특히 산학협동으로 현지 어장에서 시험 중인 3배체 굴 양식시험 등이 소개되어 1사1촌 산학협력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군산대학교와 장자도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2007년 1사 1촌 자매결연 이후로, 해양생명과학과 학생들은 해마다 장자도 어촌계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대학과 어촌계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해온 사례는 매우 드문 경우로, 전공 관련 산학협력이란 측면에서 주목할만한 사례이다.

이날 방송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어촌의 다양한 수산물을 알려 일본 방사능 오염으로 외면 받고 있는 수산물의 소비부활을 도모하고, 어촌사랑 자매결연 운동의 큰 축인 1사 1촌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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