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6일간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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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2014-01-28 13:25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국의 모든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여 각종 사고 예방활동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근무기간 : ‘14. 1.29.(수) 09:00 ~ 2. 3.(월) 09:00

주요내용은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하여 주요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중앙119구조본부 등 15개 항공대 27대의 소방헬기로 항공순찰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및 응급환자 등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현장대응 및 경찰, 도로공사 등과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하도록 하는 한편, 역, 여객터미널, 공항, 고속도로 등 안전사고 발생에 취약한 다중밀집장소에 구급차량 및 구조·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하여 현장 응급조치 등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백화점,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2,895개소의 취약대상을 선정하여 현장방문을 통한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취약요인을 사전제거 하는 등 특별관리를 통해 24시간 감시체제를 유지하고, 폭설, 산불 등 각종 재해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빈집 화기제거, 가스차단 등 민원신고에 대한 안전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생활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하여 이번 설 연휴기간 중에는 귀성객으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 모든 소방관서에도 비상경계령을 발령하여 관할구역, 업무소관을 불문하고 급수지원 등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한 국민행동요령 등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그동안 소방방재청은 지난 1월 16일부터 현재까지 12개 시·도에서 1,823회 3,347명의 소방공무원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현장에 투입하여 지원하고 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설 연휴기간 화재발생의 주요 원인이 배선기구, 전기설비, 주방기기 등의 부주의한 사용이라고 밝히고, 이와 같은 기기 사용 시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국민에게 당부하였다.

소방방재청 소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소방서 간부 출신으로 소방재청 설립 총괄팀장을 맡은 남상호 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2013년부터 소방방재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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