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 `왕후 심청' 서울애니시네마 상영

서울--(뉴스와이어)--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이사 권오남)의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애니메이션 전용상영관인『서울애니시네마』는 국내 최초 남북합작 애니메이션인 <왕후 심청>을 8월 18일부터 3주 간 상영한다.

지난 8월15일 광복절을 기해 북한의 대표적인 영화관인 ‘국제 영화관’ 등 6개 영화관에서도 개봉을 한 <왕후 심청>은 심청전을 현대적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해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현대인의 취향에 맞게 고전 <심청전> 각색

심청전을 원작으로 한 <왕후심청>은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할리우드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며 <심슨가족>, <핑크 팬더> 등을 만드는 데 참여한 넬슨신이 무려 7년 동안 70억원을 들여 완성한 작품으로 기존 고전과는 다르게 현대적 시각으로 각색하여 심청의 캐릭터를 몸짱, 얼짱, 마음짱으로 그려내 고전의 기본 틀은 보존하되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게 그려내어 좀 더 친근하고 접근하기 쉬운 내용으로 각색되어졌다.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SICAF 2004) 장편부문 그랑프리 수상작

지난해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발에서 장편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고, 이어 프랑스 안시에서 프로젝트 경쟁부문 특별상 수상했을 뿐 아니라 히로시마에도 초청 상영된 바 있고, 올해 오타와 애니메이션 페스티발 본선 진출 등 세계 유명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문을 모두 두드리게 됐다.

남북한 합작 애니메이션 서울애니시네마 상영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배급망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1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애니메이션 전용상영관인 서울애니시네마는 남북한 최초로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왕후심청>을 상영하게 되어 애니시네마 전용상영관 개관 이후 매우 의미있는 상영이 될 것이며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더욱 고무적인 현상이 될 것이다.

□ 상영작 소개
- 상영기간 : 2005.8.18 ~ 9.7
- 상영등급 전체 관람가
- 장르 : 가족, 애니메이션, 환타지
- 상영시간: 평 일 : 13:00 / 15:00 / 17:00
토, 일 : 13:00 / 15:00 / 17:00 / 19:00
- 관람료 : 성인 6,000 학생 5,000원/
단체 10인 이상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
○ 인터넷 예매 : 맥스무비 (www.maxmovie.com)
○ 문의 : 02-3455-8373, 8484~6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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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통상진흥원 애니메이션운영팀 허진 대리 3455-8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