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대응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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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14-02-03 13:22
세종--(뉴스와이어)--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일 ‘충북 음성(종오리 농장, 19차 신고)’과 ‘전북 정읍(토종닭 농장, 20차 신고)’에서 2건의 신고가 접수된 이후 지금까지 추가 신고는 없었으며, 총 20건의 의심신고 중 13건은 양성으로 확진되었고, 3건은 음성으로 판명되어 종전과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추가로 신고가 접수된 4건에 대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부산 강서 농장(육계, 제18차)과 전북 정읍 농장(토종닭, 제20차)의 신고 건은 임상증상, 부검소견 등에 의하면 고병원성 AI의 전형적인 특징과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최종 판정을 위한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 진천(육용오리, 제17차)과 충북 음성(종오리, 제19차)의 신고 건은 모두 기존 11차 발생농장(충북 진천)의 방역대(10km이내)에 위치한 농장으로서, 1차 정밀검사(제17차 충북 진천 H5N8 검출) 등에 따르면 고병원성 AI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야생철새(분변 포함)는 172건(시료기준)이 검사 의뢰되어 18건에서 양성이 확진되었으며, 103건이 음성으로 판명되었다.

이중 양성은 ‘전북 고창 동림지(9건)’, ‘충남 서천(3건)’, ‘전북 군산 금강 하구’, ‘경기 화성 시화호’, ‘충남 당진 삽교천’, ‘전남 신안’, ‘경기 수원 서호’, ‘전남 영암’ 등이며, 음성은 부산 사하, 울산 북구, 전북 익산·정읍, 경기 김포, 경북 안동, 경북 칠곡, 경남 창녕 등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닭·오리 등 가금류의 분뇨 및 왕겨 운반 차량에 대해 보다 철저한 소독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소독필증 제도’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을 지낸 이동필 장관이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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