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AI 장기화 대비한 방역태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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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2014-02-03 16:47
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장기화를 대비해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장기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특히 AI 장기화 시 발생될 수 있는 인력, 재정 문제를 해소하고 소독시설 관리, 급수문제 해결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도는 3일 도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14개 시·군 부단체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위생연구소, 35사단, 전북경찰청, 농·축협장, 관련 업체 및 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방역 장기화 대책회의’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AI가 발생되지 않는 소강상태에 있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면서 “AI 장기화를 대비한 효율적인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AI 확산 방지를 위해 현 방역체제를 유지, 강화하되 장기화에 따른 현장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소독초소 운영 시 가장 필요한 급수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소독장비의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김 지사는 “AI가 종식되는 시기까지 농가 자체 소독 등 방역에 집중하고 병아리 입식을 자제해 줄 것”을 관련 업체와 협회 등 관계자들에게 강력히 요구하며 “AI 확산의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작업 장화를 반드시 갈아 신을 수 있도록 농가에 적극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태세 유지·강화를 통해 AI의 추가 발생이 없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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