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신성장엔진을 찾을 수 있으며, 임직원 개개인이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질 때 자부심과 열정이 나온다는 것이다 또한, 자유롭게 토론하고 비판을 수용하며 결론에 도달한 후에는 모두가 함께 집중하는 열린문화가 있어야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남중수 사장은 “수익성성장성과 함께 공적사회적 역할을 동시에 감당해 고객의 신뢰를 쌓겠다.”며 “공적사회적 역할은 지속적 성장을 가능케 하는 소중한 경영자산이다.” 라며 KT의 공익적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형식면에서도 향후 KT의 변화에 대한 기대를 갖기에 충분했다.
취임식에는 KT임직원 외에도 네스팟 이용자 정기환씨(학생), 인터넷 활용 농업인 최인모씨, 아름다운가게 황진신씨(분당점 점장), KT 광고모델 전제덕씨, 개인주주 최찬영씨(자영업), 청각장애아 소리찾기 프로그램 수혜자 이다솜 학생, 프로게이머 강민씨(KTF)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남중수 사장은 단상에서 원고를 낭독하는 형태를 벗어나 다양한 영상이 가미된 프리젠테이션으로 취임사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취임식 후에는 클래식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포함된 리셉션이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이승연씨(39세, 주부, 행당동)는 “ KT가 막연히 큰 기업이라고만 느꼈는데, 취임식을 통해 고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KT의 모습을 관심있게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취임식을 지켜본 KT 직원 최만규씨(40)는 “개인이나 가족이 주인인 재벌기업과 달리 나를 포함한 3만8천 임직원 개개인이 주인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며 ”회사를 위한 일이라면 작은 변화라도 내가 먼저 시작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10시부터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남중수사장 선임이외에 정관변경, 사외이사선임, 신임사장 경영계약안 등 3건을 승인했으며, 사외이사로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을 재선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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