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터넷 시민 감시단’ 선정성 불법 전단지도 감시

서울--(뉴스와이어)--2012년부터 서울시 인터넷 시민 감시단으로 활동해온 손○○씨는 성매매 알선·광고 등 불법·유해사이트를 감시하던 중 밤문화 후기 사이트 ‘△△클럽’을 발견했고, 서울시와 함께 사이트 운영자 이○○씨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 이후 운영자 이씨는 구약식 벌금 500만원의 처벌(서울동부지방검찰청)을 받았다.

이처럼 ‘서울시 인터넷시민감시단’은 인터넷 성매매 알선 및 광고 근절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모니터링단으로 인터넷 상의 음란물, 성매매 알선 및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신고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실제 불법사이트 운영자를 처벌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민 감시단 1,024명 본격 활동 6일(목) 시작, 오프라인으로 활동 영역 확대>

서울시는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접하게 되는 거리의 선정적인 불법 전단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에 온라인 활동으로 불법·유해 정보 3만 건 이상 삭제 실적을 거둔 ‘인터넷 시민 감시단’의 활동영역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2013년 3월~4월, 인터넷 시민 감시단 등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7.7%가 ‘일주일에 5회 이상’ 인터넷 성매매 광고에 노출 되고 있었으며, 응답자의 44.9%가 ‘일주일에 2-3회 이상’ 선정성 불법 전단지를 접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인터넷 시민 감시단’ 1,024명이 2월6일(목) 본격 출범하고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여성(72%), 대학생(77%), 20~30대(87%) 주축…남성비율 2.8배 증가>

올해 감시단으로 활동하는 1,024명은 여성이 72%(735명)로 남성(28%, 289명)보다 2.5배 이상 많다. 2013년엔 남성 비율이 10%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3배 가까이 오른 규모다.

직업별로는 대학생이 77%(785명)로 가장 많고 직장인(14%), 주부(5%)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종교인,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한다.

연령별로는 20대가 80%(826명)로 가장 많고 30대(7%), 40대(6%), 50대(5%) 순으로 젊은 층의 불법 성 산업 근절 노력에 동참이 돋보인다. 60대 이상도 20명(2%)이나 지원해 눈길을 끈다.

올해 활동할 감시단은 인터넷 성매매 사이트와 포털사이트 내 게시물·댓글과 모바일 상에서 퍼져나가는 음란성 SNS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동시에 거리 위의 선정성 불법 전단지를 신고하는 오프라인 활동도 새롭게 병행하게 된다.

오프라인 활동은 불법으로 살포된 선정성 전단지를 찍은 이미지를 첨부해 서울시에 신고하면 전단지에 적힌 전화번호가 즉시 이용정지되는 식으로,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통신 3사(KT, LG U+, SK텔레콤)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작년 감시단 사이트·게시물 3만여건 삭제, 운영자 17명 고발 2명 처벌 성과>

지난해 ‘인터넷 시민 감시단’은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 사이트·게시물 38,907건을 적발, 서울시가 이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에 신고했다. 이 중 77.7%(30,213건)이 이용해지, 삭제, 접속차단 등으로 처리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 성매매 알선 및 광고 등 불법적인 내용이 명백하게 확인되는 사이트 운영자 17명을 고발조치, 이 중 2명은 성매매 알선 및 정보통신망 이용에 관한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았고, 나머지는 현재 수사 중이다.

이용해지(폐쇄)된 대표적 사이트는 밤문화 후기, 유흥업소 홍보, 조건만남·애인대행 사이트 등이며, 이들은 ‘밤기(밤문화기행)’, ‘ㅈㄱㅁㄴ(조건만남의 자음)’ 등 단순한 키워드 검색만으로도 접근이 가능했고 가격조건·연락처·성매매를 암시하는 단어 등을 사용해 실질적으로 성매매를 알선 및 중개하고 있었다.

이들 사이트에서는 성매매 후기, 기본적인 견적(주류, 시간, 서비스 내용 등) 및 단속을 피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공유하고 있어, 인터넷을 매개로 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사실상 현실공간에서의 성매매 알선 및 중개행위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4 인터넷 시민 감시단 발대식’ 6일(목)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

한편, ‘2014 인터넷 시민 감시단 발대식’은 서울시는 6일(목)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박원순 시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 감시단의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올 한해 활동할 시민 감시단을 1월 27일(월)까지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 접수를 받았다.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에 감사장, 작년 우수활동자 등 9명에게 표창>

또, 포털사이트 게시물 처리에 협력해온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의장: 최세훈)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작년도 불법·유해 정보를 신고하고 처리하는 데에 기여한 우수 활동자 및 업무담당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서울시는 발대식과 함께 인터넷 시민 감시단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성매매에 대한 이해와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5일(수), 6일(목) 두 차례에 거쳐 실시한다.

‘인터넷 시민 감시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총 10개월로, 최우수 활동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기회가 있으며, 개인별 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활동시간 인정, 상·하반기 활동평가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주거지역 등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돼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접하게 되는 성매매 등 불법·유해 정보는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등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인”이라며 “1,024명의 시민 감시단의 적극적인 활동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한 온·오프라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소개
서울특별시청은 국제적인 도시이자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1천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이다. 서울시청은 2011년 10월부터 시민운동가 출신인 박원순 시장이 시정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공약한 프로젝트는 집 걱정 없는 희망둥지 프로젝트, 밥과 등록금 걱정없는 배움터 프로젝트,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전시성 토건사업 재검토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기본이 바로선 도시와 안전한 도시시스템, 부채감축과 재정혁신을 통한 균형살림, 창조성과 상상력으로 서울경제 점프업, 소통 협력 참여 혁신으로 열린시정 2.0, 여성과 가족복지 등 여성 희망 프로젝트, 더불어 행복한 복지 우산 프로젝트이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정책실
여성가족정책담당관
양승초
02-2133-504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