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서울사무소, 수도권과의 가교역할 빛나

- 인적네트워크 활용해 2년 연속 국비 1조원 시대 여는데 일조

- 투자유치, 농수산물 판로개척, 출향인사 통한 포항사랑운동과 관광객 유치 추진

뉴스 제공
포항시청
2014-02-06 09:39
포항--(뉴스와이어)--수도권 내의 작은 포항시라 불리는 ‘포항시 서울사무소’가 포항과 중앙을 연결하고 소통하게 하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항시 서울사무소는 지난 2007년 8월 개소한 이후 주로 수도권과 지방간의 정보교류 역할과 국회 및 중앙정부를 상대로 주요현안사업을 위한 국비확보활동에 힘써 왔다.

특히 이병석 국회부의장실 및 중앙부처 공무원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의 국회 및 중앙부처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냈으며, 이를 통해 올해 1조 2,755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해 포항시민들의 숙원이었던 KTX개통, 포항-울산고속도로건설 등 각종 SOC사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국비확보는 지난해 1조 1,781억원보다 8% 늘어난 규모로서 2년 연속 국비 1조원 시대를 여는데 있어 수도권의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결과이다.

지난달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포항시 투자유치설명회’에서는 SK그룹을 포함한 100여개 대기업과 부동산 투자전문가, 재경 출향기업인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포항운하 주변 호텔용지와 수변상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산업단지 부동산 분야 투자여건을 소개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이를 계기로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한 재경 출향기업인 40여명이 오는 2~3월 중 직접 현지를 시찰해 포항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에는 죽도시장 장보기투어와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 참가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이밖에 재경향우회를 비롯한 관련 향우단체 등과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시정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포항시의 각종 서울행사와 국제불빛축제 등 포항 현지 행사에 많은 향우인들의 참여와 도움을 이끌어 냈다.

특히 매년 열리는 ‘대구경북인 한마음축제’에는 지역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군수가 참석해 향우인들을 격려하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으며 지난해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포항운하 통수식에 향우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해 축제를 즐기고, 포항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서울사무소는 서초구청 포항수산물 홍보행사, 경북식품박람회 등에 참가해 과메기, 대게, 죽장사과, 부추 등 우수농수산물을 알려 포항식품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일조했다.

또한 올해 신학기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포항출신 대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한 ‘재경포항학사’학사부지 선정에 있어 포항시장학회의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각계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재경학사 건립추진위원회와 6차례 현지 출장에 동행해 후보지를 물색하고 대상지를 선정하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허윤수 포항시 서울사무소장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세종시로 이전한 중앙부처와의 협력네트워크를 재정비할 방침”이라며 “중앙부처 업무협조, 출향인사를 통한 포항 알리기, 관광객 유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시청 소개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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