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지역문화지표 분석’ 결과, 수원시 전국 최고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우리나라 지역문화 발전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13 지역문화지표 지수화를 통한 비교분석’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2012년에 실시한 ‘지역문화 지표개발 및 시범적용(이하 ‘시범적용 연구’)’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 및 검토를 통해 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 등 4개의 대분류 이하 총 37개의 지역문화지표를 선정하였다.

‘시범적용 연구’는 특별시와 광역시를 제외한 도 단위에 속하는 15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나, 이번 연구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특별·광역시의 구와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시 포함, 세종시(연기군 제외)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실시했다.

지표별 자료로는 정부 유관기관에서 발행한 ‘통계자료’와 22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행정자료’를 활용했다.(2012년도 말 기준 자료)
※ 지역문화지수는 수집한 자료를 표준화, 가중치 부여 등 통계적으로 가공하여 추출한 값으로, 값의 높고 낮음에 따라 문화정책 수립·추진, 문화자원 보전·구축·관리, 문화활동 및 문화향유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음.

시·군·구 통합 전체 지역문화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 수원시였으며, 군 지역에서는 전라남도 강진군, 구 지역에서는 서울특별시 송파구가 지역문화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정책, 자원, 활동, 향유 등 각 대분류에 해당하는 지숫값은 (정책)경기도 수원시, (자원)경기도 성남시, (활동)제주도 제주시, (향유)경기도 수원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수도권-비수도권/재정자립도에 따라 지역문화 격차 발생

수도권의 지역문화지수 평균(0.140)이 비수도권(-0.057)보다 높아 문화역량이 높은 기초자치단체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상위 50개 중 수도권 내 기초자치단체가 23개 차지)
* 수도권: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 비수도권: 그 외 13개 광역자치단체

아울러 재정자립도가 높은 지역(상위 30%)의 지역문화지수 평균은 0.101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하위 70%)의 -0.100보다 높게 나타나 재정자립도와 지역문화수준 사이에 정(正)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재정자립도: 안전행정부(2012) 기준

하지만 비수도권지역에 재정자립도가 낮은 기초자치단체의 경우에도 지역문화지수 순위가 높은 지자체가 있어, 지자체의 의지와 노력 여하가 지역문화 기반조성 및 활성화에 일정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 예) 전라남도 강진군 : 재정자립도 - 전국 217위, 지역문화지수 순위 - 전국 10위

전국 지역문화 현황 진단을 통해 지역별 지역문화 진흥계획의 근거로 활용

이번 연구는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전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 관련 각종 통계 및 행정자료를 수집하고, 체계적·과학적 방법을 통해 이를 가공, 분석하여 지역의 문화 환경과 그 수준을 확인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문체부는 이번 연구 결과가, 올해 하반기 각 지자체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수립하는 지역문화진흥 세부계획안에 종합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각 지역의 문화적 강점을 특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체계적 지역문화 지원정책이 수립,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상대적 열위지역에 대한 정책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열악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문화역량을 보이는 지역에 대해서는 다양한 정책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향후 지역문화 관련 통계 및 각종 정책 자료를 체계적·정기적으로 수집, 관리하고 문화역량 및 격차 현황에 관한 조사·연구를 시행함으로써 보다 지역상황에 맞는 실질적 지역문화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문화관광부 차관을 역임한 유진룡 장관이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민족문화과
사무관 최종철
044-203-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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