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씨감자 흑색심부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 소개
흑색심부는 감자 안의 세포가 죽어 검게 변하는 생리장해로 씨감자를 저장할 때 저온(2℃ 이하)에서 밀폐된 상태로 오랫동안 저장할 경우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한다.
특히, 봄에 재배할 씨감자의 싹을 틔울 때 온도가 너무 높으면 호흡이 왕성해지면서 저장할 때보다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해 흑색심부 확산 속도가 빨라진다.
씨감자 흑색심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주고 싹을 틔울 때 온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감자를 운반하거나 저장할 때 더미로 쌓아두거나 자루에 넣지 말고 바람이 잘 통하는 플라스틱이나 나무 상자에 보관해야 한다.
이 때 보관 장소의 온도는 25℃를 넘지 않도록 차광을 해야 하며 환기를 잘 해줘야 한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진용익 박사는 “흑색심부와 같은 생리장해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도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 흑색심부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감자재배농가와 저장시설업체 등의 현장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양호 청장이 농촌진흥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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