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제주 정보화마을, 지역경제 효자노릇 톡톡

- 2013년도 농수산물 판매액 40억여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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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14-02-07 13:05
제주--(뉴스와이어)--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농어촌 정보격차 해소 및 전자상거래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보화 마을에서 2013년도 농수산물 판매액이 40억여원으로 집계되어 제주 지역경제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전자상거래보다 400백만원(11%) 증가한 금액으로서 정보화마을 자체적으로 서대문구청과 연계한 추석 및 설맞이 직거래장터 참가 등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이 주효한 결과였다.
※ 2012년도 판매액 : 36억원

17개 마을 중 판매액이 많은 마을로는 상예, 감산, 영평 정보화 마을이다. 이는 상예, 감산마을의 감귤류와 영평마을의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고정 구매 고객 확보로 꾸준한 판매가 이루어진 결과이다.

도내 정보화마을은 총 17개로 제주시 9개, 서귀포시 8개 마을이 있으며, 주요활동으로는 설·추석 수도권 직거래장터 운영, 정보화마을 축제인 ‘Festa’ 행사에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정보화마을 쇼핑몰(www.invil.com)을 통하여 전국 소비자에게 청정 제주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정보이용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정보화교육, 전자상거래운영 등 농어촌정보화격차 해소 등을 통한 “21세기형 마을공동체” 중심이 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 지원에 5천 4백만원, 운영비 등에 3억 7천여만원 등 총 4억 2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제주지역 정보화마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하여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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