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584회 당첨번호, ‘7, 18, 30, 39, 40, 41 보너스 36’

서울--(뉴스와이어)--2월 두 번째 토요일인 8일 진행된 나눔로또 584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7, 18, 30, 39, 40, 41 보너스 36’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3명으로 각 50억3318만3250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32명으로 당첨금은 각 7864만3489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2명, 수동 1명이다.

3연번의 주기적인 등장

로또를 구성하는 다양한 패턴 중에서는 연번 패턴이라는 것이 있다. 연번 패턴이란 1번, 2번과 같이 서로 연속한 숫자가 함께 당첨 번호로 출현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러한 연번 패턴의 기초는 두 개 번호가 서로 연속해서 출현하는 2연번 패턴.

두 개 번호가 연속하는 2연번 패턴은 비교적 손쉽게 관측할 수 있는 패턴에 해당한다. 이번 584회까지의 추첨에서 2연번 패턴이 출현한 경우는 290회. 출현 비율로 따지면 49.66%에 해당하는데, 이는 전체 추첨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2연번 패턴의 심화 패턴으로는 3연번 패턴이 있다. 3연번 패턴이란 서로 연속한 세 개 번호가 함께 출현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번 584회의 39번, 40번, 41번이 그것이다. 이번 출현을 통해 3연번 패턴은 전체 추첨 기준 34회째 출현에 성공했다. 2연번에 비하면 매우 적어 보이지만 그래도 5.8%에 해당하는 깨알 같은 사례들.

흥미로운 사실 하나는 3연번 패턴이 최근 들어 주기적인 출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주기적 출현의 시작은 25번, 26번, 27번이 등장한 지난 564회. 이후 574회에서도 14번, 15번, 16번이 3연번 패턴으로 등장하더니 이번 584회에서도 마찬가지로 3연번 패턴이 관측되었다.

결과적으로 볼 때 10회 주기로 3연번 패턴이 등장했다는 이야기인데, 로또 내 각 패턴들은 가끔 이와 같은 주기성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3연번 패턴의 주기성에 따르자면 4월 19일에 예정되어 있는 594회 추첨에서 3연번 패턴의 등장 가능성이 있으니 이를 기억하도록 하자.

20번의 추격자 40번

많은 사람들이 로또를 구매하기에 앞서 살펴보는 통계 중 출현 빈도 통계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각 번호들이 지금까지 출현해 온 횟수를 순위 형식으로 만든 것이다. 584회까지의 로또 추첨에서 가장 많은 출현을 기록 중인 번호는 100회 출현의 20번.

그런데 20번에게는 눈에 띄는 경쟁자가 있다. 바로 40번이다. 40번은 20번에 비해 불과 2회 부족한 98회 출현을 기록하면서 출현 빈도 순위 2위에 랭크되어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두 번호 사이의 출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는 것이다.

두 번호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40번이 앞서가면 20번이 따라가는 행보를 보였었다. 하지만 566회~581회 사이에 40번이 16회 연속으로 출현을 기록하지 못하는 동안 20번이 다섯 번의 출현을 기록하면서 둘의 입장이 바뀌었다. 그런데 입장이 바뀌자 마자 40번이 또 다시 많은 출현을 기록하고 있다. 16회 연속 미출현 이후 582회~584회 사이에 3회 연속 출현에 성공한 것.

40번은 과거에도 이러한 전력이 있다. 299회~357회 사이에서 무려 59회 연속 미출현이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출현 빈도 1위 자리를 내줬다가 이후 358회~364회 사이에 무려 다섯 번의 출현을 기록하며 부활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두 번호 사이의 경쟁은 항상 40번이 앞서 갔다는 점, 40번의 때늦은 저력 때문에 두 번호 사이의 경쟁은 앞으로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도움말: 엄규석 로또복권(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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