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남북공동행사, 성공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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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05-08-18 14:22
서울--(뉴스와이어)--경찰청(치안총감 허준영)은 광복 60주년을 맞아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8. 15 남북공동행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연 54,560명의 경찰력을 동원하였다고 밝혔다.
※ 경찰관 4,280명, 전의경 50,280명

이번 「8. 15 남북공동행사」는 행사장 주변에서의 대규모 보혁 충돌이 예고되었고, 남북관련 행사의 특성상 당국간 협의에 의해 일정이 수시로 변경되기 때문에 안전을 책임져야 할 경찰로서는 사실 매우 부담스러운 행사였다.
※ 현충원·행주산성·경주 방문 등 당일 협의에 의해 일정 변경·확정

경찰은 허준영 경찰청장 주재로 8. 12일 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상암경기장 등 현장을 점검하고 지방 경찰력 6천여명을 서울에 지원토록 하였으며, 본청단위의 국장급 상황실을 호텔에 설치하여 현장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행사기간 내내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경찰청 관계자는 당초 우려와는 달리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된 것은 무엇보다도 성숙한 시민의식이었다고 평가하고 오는 11월 부산 APEC 행사에서도 시민들의 저극적인 협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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